연천 민통선 내 멧돼지서 ASF 바이러스 검출

입력 2019.12.26 (18:20) 수정 2019.12.2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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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어제(25일) 오전 10시쯤 연천군 신서면 민통선 내 산자락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를 검사한 결과 ASF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연천군에만 17번째, 전국적으로는 52번째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습니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는 확장 중인 2차 울타리 내에서 발견된 것으로 이 지역에서는 감염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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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 민통선 내 멧돼지서 ASF 바이러스 검출
    • 입력 2019-12-26 18:20:26
    • 수정2019-12-26 19:32:21
    사회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어제(25일) 오전 10시쯤 연천군 신서면 민통선 내 산자락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를 검사한 결과 ASF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연천군에만 17번째, 전국적으로는 52번째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습니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는 확장 중인 2차 울타리 내에서 발견된 것으로 이 지역에서는 감염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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