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크리스마스 선물’ 없었지만…군 “북한 동향 추적 감시”
입력 2019.12.26 (19:09) 수정 2019.12.26 (21:49) 뉴스 7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북한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언급하며 미국의 결단을 촉구하면서, ICBM을 쏘는 것 아니냐는 가능성까지 제기됐었는데 일단 크리스마스는 잠잠히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군은 여전히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북한의 동향을 계속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봄이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달 초 협상의 연말 시한을 강조하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으로 선정하는지는 미국의 결심에 달려있다던 북한.

때문에, 북미 관계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가능성까지 제기돼왔습니다.

하지만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시간으로도 성탄절이 지날 때까지 북한의 눈에 띄는 군사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지난 14일 이후에는 담화도 내지 않고 있는 북한은 오늘까지도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성탄절을 넘겼습니다.

군은 성탄절을 넘겼더라도 북한이 제시한 연말 시한이 다가오는 만큼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주시하며 북한 동향을 계속 추적·감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최현수/국방부 대변인 : "우리 군은 한미 공조 하에 다양한 군사적 상황에 대비해서 상시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군 정찰기 역시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한반도 상공에서 포착됐습니다.

미 공군 정찰기 조인트 스타즈(E-8C)가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고, 코브라볼(RC-135S) 정찰기도 일본 오키나와의 가데나 기지에서 동해 상공으로 출격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군사 도발 징후를 감시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대해 북한 선전 매체는 한국과 미국이 "전쟁열을 고취하고 있다"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한미가 북한에 대한 상시적 감시, 전투기 전력화 행사 등으로 '대북 압박'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는 걸 똑바로 알아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 ‘크리스마스 선물’ 없었지만…군 “북한 동향 추적 감시”
    • 입력 2019-12-26 19:10:55
    • 수정2019-12-26 21:49:48
    뉴스 7
[앵커]

북한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언급하며 미국의 결단을 촉구하면서, ICBM을 쏘는 것 아니냐는 가능성까지 제기됐었는데 일단 크리스마스는 잠잠히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군은 여전히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북한의 동향을 계속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봄이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달 초 협상의 연말 시한을 강조하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으로 선정하는지는 미국의 결심에 달려있다던 북한.

때문에, 북미 관계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가능성까지 제기돼왔습니다.

하지만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시간으로도 성탄절이 지날 때까지 북한의 눈에 띄는 군사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지난 14일 이후에는 담화도 내지 않고 있는 북한은 오늘까지도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성탄절을 넘겼습니다.

군은 성탄절을 넘겼더라도 북한이 제시한 연말 시한이 다가오는 만큼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주시하며 북한 동향을 계속 추적·감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최현수/국방부 대변인 : "우리 군은 한미 공조 하에 다양한 군사적 상황에 대비해서 상시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군 정찰기 역시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한반도 상공에서 포착됐습니다.

미 공군 정찰기 조인트 스타즈(E-8C)가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고, 코브라볼(RC-135S) 정찰기도 일본 오키나와의 가데나 기지에서 동해 상공으로 출격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군사 도발 징후를 감시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대해 북한 선전 매체는 한국과 미국이 "전쟁열을 고취하고 있다"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한미가 북한에 대한 상시적 감시, 전투기 전력화 행사 등으로 '대북 압박'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는 걸 똑바로 알아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7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