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예비후보를 만나다]③고경실 "민생정치 실현하겠다"

입력 2019.12.26 (20:49) 수정 2019.12.2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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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년 4월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들의
포부와 공약을 들어보는
연속기획 순서입니다.
방송 순서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후보들 가운데
개인일정을 고려한
섭외 순서에 따랐는데요.
오늘은 나종훈 기자가
제주시 갑 선거구에 나서는
고경실 예비후보를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민생문제 해결사라고 자부하는
고경실 전 제주시장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고경실 예비후보는
올해 63살로
제주도 관광문화국장과
제주시장 등을 역임하며
오랫동안 공직자로 활동했습니다.

어느 후보보다
제주시를 잘 안다고 자신하는
고 예비후보의 총선 도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 예비후보가
42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낯선 정치에 뛰어든 건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담고 싶어서입니다.
고경실/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갑)[인터뷰]
"종전에 찾아가서 건의했다면 내가 거꾸로 찾아다니면서 그분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그걸 정책에 반영하는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를 만들어보려고."

고 예비후보는
거창한 공약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각종 정책에 반영하는
정책 속 실효성 있는
의견수렴 방안 모색을
약속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가 담겨야
정책을 실행하는 공무원도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겁니다.

고경실/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갑)[인터뷰]
"지역문제, 사회문제, 국가문제에 대해 구성원들 이야기를 얼마큼 정치권에 반영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기술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고요. 그런 문제에 대해 좀 더 유연하면서 포괄적으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해내는 노력이."

구 예비후보가 생각하는
제주의 미래 동력은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입니다.

단순한 환경보전을 넘어
천혜의 환경 자원에
제주의 전통과 역사 등
인문학을 녹여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을
만들자는 겁니다.

고경실/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갑)[인터뷰]
"제주는 80% 정도가 관광을 산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인문자원이 풍성하게 마련돼야 해요. 인문자원이 없고 자꾸만 자연생태자원만 갖고 관광상품을 하게 되면 제주 생태자원이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거든요."

최대 현안인
제2공항에 대해선
많은 도민이 원했던
제주 관광의 질적 발전을
이끌어 낼 좋은 기회라며
정상 추진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고경실/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갑)[인터뷰]
"반대하시는 분들이 제기하는 문제점도 잘 흡수하면서 윈윈해서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해서 그야말로 관광산업의 질적 발전도 이뤄내고 환경도 지켜내는, 이런 복합적인 일에 모두가 지혜를 짜내야 한다."

정치신인으로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조만간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외연을 넓히겠다면서도
정치적 행위보다
민생 전문가의 진정성과 현장정치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고경실/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갑)[인터뷰]
"최대한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시민과 함께 울고 웃는 노력을 통해서 그분들의 마음이 이 상품(고경실)은 우리가 희망하는 일들을 이뤄내겠구나. 일머리를 제대로 알고 일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전달될 수 있도록."

시민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해진다고 믿는다는
고경실 예비후보.

42년 동안의 공직생활 경험은
시민의 삶을 알게 하고
소통할 수 있게 했다며
민생현장 전문가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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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예비후보를 만나다]③고경실 "민생정치 실현하겠다"
    • 입력 2019-12-26 20:49:45
    • 수정2019-12-27 00:25:38
    뉴스9(제주)
[앵커멘트] 내년 4월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들의 포부와 공약을 들어보는 연속기획 순서입니다. 방송 순서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후보들 가운데 개인일정을 고려한 섭외 순서에 따랐는데요. 오늘은 나종훈 기자가 제주시 갑 선거구에 나서는 고경실 예비후보를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민생문제 해결사라고 자부하는 고경실 전 제주시장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고경실 예비후보는 올해 63살로 제주도 관광문화국장과 제주시장 등을 역임하며 오랫동안 공직자로 활동했습니다. 어느 후보보다 제주시를 잘 안다고 자신하는 고 예비후보의 총선 도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 예비후보가 42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낯선 정치에 뛰어든 건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담고 싶어서입니다. 고경실/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갑)[인터뷰] "종전에 찾아가서 건의했다면 내가 거꾸로 찾아다니면서 그분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그걸 정책에 반영하는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를 만들어보려고." 고 예비후보는 거창한 공약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각종 정책에 반영하는 정책 속 실효성 있는 의견수렴 방안 모색을 약속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가 담겨야 정책을 실행하는 공무원도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겁니다. 고경실/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갑)[인터뷰] "지역문제, 사회문제, 국가문제에 대해 구성원들 이야기를 얼마큼 정치권에 반영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기술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고요. 그런 문제에 대해 좀 더 유연하면서 포괄적으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해내는 노력이." 구 예비후보가 생각하는 제주의 미래 동력은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입니다. 단순한 환경보전을 넘어 천혜의 환경 자원에 제주의 전통과 역사 등 인문학을 녹여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을 만들자는 겁니다. 고경실/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갑)[인터뷰] "제주는 80% 정도가 관광을 산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인문자원이 풍성하게 마련돼야 해요. 인문자원이 없고 자꾸만 자연생태자원만 갖고 관광상품을 하게 되면 제주 생태자원이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거든요." 최대 현안인 제2공항에 대해선 많은 도민이 원했던 제주 관광의 질적 발전을 이끌어 낼 좋은 기회라며 정상 추진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고경실/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갑)[인터뷰] "반대하시는 분들이 제기하는 문제점도 잘 흡수하면서 윈윈해서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해서 그야말로 관광산업의 질적 발전도 이뤄내고 환경도 지켜내는, 이런 복합적인 일에 모두가 지혜를 짜내야 한다." 정치신인으로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조만간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외연을 넓히겠다면서도 정치적 행위보다 민생 전문가의 진정성과 현장정치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고경실/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갑)[인터뷰] "최대한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시민과 함께 울고 웃는 노력을 통해서 그분들의 마음이 이 상품(고경실)은 우리가 희망하는 일들을 이뤄내겠구나. 일머리를 제대로 알고 일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전달될 수 있도록." 시민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해진다고 믿는다는 고경실 예비후보. 42년 동안의 공직생활 경험은 시민의 삶을 알게 하고 소통할 수 있게 했다며 민생현장 전문가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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