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 지 1년 돼가는데 복구는 하세월
입력 2019.12.26 (21:49)
수정 2019.12.2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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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원주 중앙시장 '나동' 건물이
불에 탄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복구는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해 건물 처리 방안을 두고
피해 건물주 간의 의견이 분분해
합의점을 못 찾고
복구는 해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올해 초, 불이 나
점포 40여 곳이 소실된
원주 중앙시장 나동 건물.
불이 난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복구는 손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부 피해 상인들은
자비를 들여
다른 건물에서 장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구는 기약이 없고
불안감만 커집니다.
유현주/피해 상인
"가게 나와서도 걱정하고, 집에 들어가서도 걱정하고, 화재가 나고 나서부터 1년이 다 돼가는데도 뭔가 뚜렷하게 바뀌는 것도 없는 것 같고..."
피해 건물을 재건축할지,
보수·보강만 해서 사용할지를 놓고
피해 건물주들은
여전히 합의점을 못 찾고 있습니다.
화재 피해가 난 건물 안입니다.
피해 건물주들이 건물 복구 방안을 놓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건물 복구는 해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건물주들은
원주시가 중앙시장에 10% 지분을
갖고 있다며,
이를 근거로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원주시는
시가 보유한 지분도 사유 재산이라
정부 지원금은 받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피해 건물주들이
불이 난 중앙시장 나동 건물을
시에 매각하기로 결정하면,
매입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변규성/원주시 경제문화국장
"저희가 나동 부지를 매입을 해서 중앙시장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등 여러 가지(용도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
하지만 일부 피해 건물주들이
시세 등을 이유로
건물 매각에 반대하는 등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면서
복구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원주 중앙시장 '나동' 건물이
불에 탄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복구는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해 건물 처리 방안을 두고
피해 건물주 간의 의견이 분분해
합의점을 못 찾고
복구는 해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올해 초, 불이 나
점포 40여 곳이 소실된
원주 중앙시장 나동 건물.
불이 난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복구는 손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부 피해 상인들은
자비를 들여
다른 건물에서 장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구는 기약이 없고
불안감만 커집니다.
유현주/피해 상인
"가게 나와서도 걱정하고, 집에 들어가서도 걱정하고, 화재가 나고 나서부터 1년이 다 돼가는데도 뭔가 뚜렷하게 바뀌는 것도 없는 것 같고..."
피해 건물을 재건축할지,
보수·보강만 해서 사용할지를 놓고
피해 건물주들은
여전히 합의점을 못 찾고 있습니다.
화재 피해가 난 건물 안입니다.
피해 건물주들이 건물 복구 방안을 놓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건물 복구는 해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건물주들은
원주시가 중앙시장에 10% 지분을
갖고 있다며,
이를 근거로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원주시는
시가 보유한 지분도 사유 재산이라
정부 지원금은 받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피해 건물주들이
불이 난 중앙시장 나동 건물을
시에 매각하기로 결정하면,
매입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변규성/원주시 경제문화국장
"저희가 나동 부지를 매입을 해서 중앙시장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등 여러 가지(용도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
하지만 일부 피해 건물주들이
시세 등을 이유로
건물 매각에 반대하는 등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면서
복구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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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난 지 1년 돼가는데 복구는 하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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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26 21:49:17
- 수정2019-12-26 23:23:03
[앵커멘트]
원주 중앙시장 '나동' 건물이
불에 탄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복구는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해 건물 처리 방안을 두고
피해 건물주 간의 의견이 분분해
합의점을 못 찾고
복구는 해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올해 초, 불이 나
점포 40여 곳이 소실된
원주 중앙시장 나동 건물.
불이 난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복구는 손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부 피해 상인들은
자비를 들여
다른 건물에서 장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구는 기약이 없고
불안감만 커집니다.
유현주/피해 상인
"가게 나와서도 걱정하고, 집에 들어가서도 걱정하고, 화재가 나고 나서부터 1년이 다 돼가는데도 뭔가 뚜렷하게 바뀌는 것도 없는 것 같고..."
피해 건물을 재건축할지,
보수·보강만 해서 사용할지를 놓고
피해 건물주들은
여전히 합의점을 못 찾고 있습니다.
화재 피해가 난 건물 안입니다.
피해 건물주들이 건물 복구 방안을 놓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건물 복구는 해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건물주들은
원주시가 중앙시장에 10% 지분을
갖고 있다며,
이를 근거로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원주시는
시가 보유한 지분도 사유 재산이라
정부 지원금은 받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피해 건물주들이
불이 난 중앙시장 나동 건물을
시에 매각하기로 결정하면,
매입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변규성/원주시 경제문화국장
"저희가 나동 부지를 매입을 해서 중앙시장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등 여러 가지(용도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
하지만 일부 피해 건물주들이
시세 등을 이유로
건물 매각에 반대하는 등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면서
복구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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