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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위안부 매춘’ 류석춘 내년 1학기 강의 개설 일단 허용
입력 2019.12.26 (22:02) 수정 2019.12.26 (22:10) 사회
수업 중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망언을 한 연세대 류석춘 교수에 대해 학교 측이 내년 1학기 강의 개설을 일단 허용했습니다.

연세대학교 2020학년도 1학기 강의 목록을 보면 류 교수는 사회학과 전공과목인 '경제사회학'과 교양 과목인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 수업을 개설했습니다.

앞서 류 교수는 지난 9월 발전사회학 강의 시간에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는 취지로 발언해 파문을 일으켰고, 연세대는 류 교수에 대해 공식 조사와 함께 해당 교과목의 강의를 중단하고 대체 강사 투입을 결정했습니다.

류 교수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해 온 연세대 윤리인권위원회는 '징계를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류 교수가 재심 의견을 내면서 다시 징계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세대 관계자는 "류 교수에 대한 징계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강의 개설을 강제로 막을 순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류 교수가 실제로 강의를 진행할 수 있을지 여부는 수강 신청 기간이 끝나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류 교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경찰은 다음 달 류 교수를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연세대, ‘위안부 매춘’ 류석춘 내년 1학기 강의 개설 일단 허용
    • 입력 2019-12-26 22:02:42
    • 수정2019-12-26 22:10:54
    사회
수업 중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망언을 한 연세대 류석춘 교수에 대해 학교 측이 내년 1학기 강의 개설을 일단 허용했습니다.

연세대학교 2020학년도 1학기 강의 목록을 보면 류 교수는 사회학과 전공과목인 '경제사회학'과 교양 과목인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 수업을 개설했습니다.

앞서 류 교수는 지난 9월 발전사회학 강의 시간에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는 취지로 발언해 파문을 일으켰고, 연세대는 류 교수에 대해 공식 조사와 함께 해당 교과목의 강의를 중단하고 대체 강사 투입을 결정했습니다.

류 교수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해 온 연세대 윤리인권위원회는 '징계를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류 교수가 재심 의견을 내면서 다시 징계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세대 관계자는 "류 교수에 대한 징계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강의 개설을 강제로 막을 순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류 교수가 실제로 강의를 진행할 수 있을지 여부는 수강 신청 기간이 끝나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류 교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경찰은 다음 달 류 교수를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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