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서 20대 스키어 눈속에 파묻혔다 5시간만에 극적 구조
입력 2019.12.26 (22:29)
수정 2019.12.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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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한 스키어가 조난해 5시간 동안 눈 속에 갇혀있다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dpa 통신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스트리아 동남부 슈타이어마르크주의 한 스키장에서 26세 남성이 활강코스를 벗어난 뒤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구조대는 사고 발생 5시간 만인 당일 밤 1m 깊이의 눈 속에 파묻혀있던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이 남성이 소지한 휴대용 신호기가 위치 파악에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조난 당시 몸이 눈 속에 완전히 갇혀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도 눈 속에 '에어 포켓'이 만들어져 숨은 쉴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눈사태 등으로 조난할 경우 사고 발생 15분 후의 생존율이 크게 떨어지는데, 이는 눈 속에선 제대로 호흡하기가 어려워 질식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현지시간으로 26일 dpa 통신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스트리아 동남부 슈타이어마르크주의 한 스키장에서 26세 남성이 활강코스를 벗어난 뒤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구조대는 사고 발생 5시간 만인 당일 밤 1m 깊이의 눈 속에 파묻혀있던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이 남성이 소지한 휴대용 신호기가 위치 파악에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조난 당시 몸이 눈 속에 완전히 갇혀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도 눈 속에 '에어 포켓'이 만들어져 숨은 쉴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눈사태 등으로 조난할 경우 사고 발생 15분 후의 생존율이 크게 떨어지는데, 이는 눈 속에선 제대로 호흡하기가 어려워 질식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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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26 22:29:34
- 수정2019-12-26 22:35:17
오스트리아에서 한 스키어가 조난해 5시간 동안 눈 속에 갇혀있다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dpa 통신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스트리아 동남부 슈타이어마르크주의 한 스키장에서 26세 남성이 활강코스를 벗어난 뒤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구조대는 사고 발생 5시간 만인 당일 밤 1m 깊이의 눈 속에 파묻혀있던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이 남성이 소지한 휴대용 신호기가 위치 파악에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조난 당시 몸이 눈 속에 완전히 갇혀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도 눈 속에 '에어 포켓'이 만들어져 숨은 쉴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눈사태 등으로 조난할 경우 사고 발생 15분 후의 생존율이 크게 떨어지는데, 이는 눈 속에선 제대로 호흡하기가 어려워 질식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현지시간으로 26일 dpa 통신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스트리아 동남부 슈타이어마르크주의 한 스키장에서 26세 남성이 활강코스를 벗어난 뒤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구조대는 사고 발생 5시간 만인 당일 밤 1m 깊이의 눈 속에 파묻혀있던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이 남성이 소지한 휴대용 신호기가 위치 파악에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조난 당시 몸이 눈 속에 완전히 갇혀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도 눈 속에 '에어 포켓'이 만들어져 숨은 쉴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눈사태 등으로 조난할 경우 사고 발생 15분 후의 생존율이 크게 떨어지는데, 이는 눈 속에선 제대로 호흡하기가 어려워 질식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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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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