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말 쇼핑대목 매출 3.4%↑…온라인 매장에 몰렸다

입력 2019.12.27 (01:38) 수정 2019.12.27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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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말 쇼핑시즌의 온라인 매출이 올해 20% 가까이 급증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WSJ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신용카드사 마스터카드 자료를 인용해 "11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까지 온라인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8.8%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백화점을 비롯한 오프라인 매출은 1.2% 증가하면서 사실상 제자리걸음에 그쳤습니다.

온라인 매출이 급증하면서 자동차를 제외한 전체 소매 매출은 8천800억 달러(1천22조 원)로 작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상 미국의 연말 쇼핑 열기는 추수감사절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를 거쳐 12월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이어지는데 특히 크리스마스 직전 토요일을 가리키는 '슈퍼 새터데이'도 새로운 쇼핑 대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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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7 01:38:24
    • 수정2019-12-27 01:45:32
    국제
미국 연말 쇼핑시즌의 온라인 매출이 올해 20% 가까이 급증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WSJ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신용카드사 마스터카드 자료를 인용해 "11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까지 온라인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8.8%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백화점을 비롯한 오프라인 매출은 1.2% 증가하면서 사실상 제자리걸음에 그쳤습니다.

온라인 매출이 급증하면서 자동차를 제외한 전체 소매 매출은 8천800억 달러(1천22조 원)로 작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상 미국의 연말 쇼핑 열기는 추수감사절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를 거쳐 12월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이어지는데 특히 크리스마스 직전 토요일을 가리키는 '슈퍼 새터데이'도 새로운 쇼핑 대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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