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표시제 이행률 97.8%…“유통시장 안정적 정착”
입력 2019.12.27 (06:09)
수정 2019.12.2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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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등 곡식류의 생산정보를 표시하는 양곡표시제가 유통시장에 서서히 정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쌀 등 9개 품목에 대한 양곡표시제도 이행실태 조사 결과, 이행률이 지난해보다 0.1%p 상승한 97.8%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농관원은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이행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행률은 2013년 96.1%에서 2014년 96.4%, 2015년 96.5%, 2016년, 96.6%, 2017년 97.6%, 지난해 97.7%, 그리고 올해 97.8%로 해마다 올랐습니다.
농관원은 품목과 원산지 등 주요 항목에 대한 표시 이행률도 증가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쌀의 경우, 지난해 10월 '미검사' 표시 금지 의무화 시행으로 등급 표시율이 지난해보다 3.9%p가 증가한 96.5%로 나타났고, 업체별로는 생산자단체, 미곡종합처리장(RPC)의 등급표시율이 각각 100%를 기록했습니다.
단일품종 표시 비율의 경우, 추청 26.1%, 신동진 19.2%, 오대 14.5%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농관원은 앞으로 영세 소매상과 노점상 등 이행률이 낮은 업체를 중심으로 교육·감독을 더욱 강화해 양곡표시제 이행률을 더 높일 계획입니다.
또, 소비자에게 원산지와 생산연도, 등급, 품종 등 표시사항을 정확히 확인해 좋은 양곡을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양곡표시제도는 소비자에게 품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곡, 맥류, 두류, 잡곡류 등 양곡 판매 시 품목, 생산연도, 원산지 등 정보를 표시토록 하는 제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쌀 등 9개 품목에 대한 양곡표시제도 이행실태 조사 결과, 이행률이 지난해보다 0.1%p 상승한 97.8%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농관원은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이행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행률은 2013년 96.1%에서 2014년 96.4%, 2015년 96.5%, 2016년, 96.6%, 2017년 97.6%, 지난해 97.7%, 그리고 올해 97.8%로 해마다 올랐습니다.
농관원은 품목과 원산지 등 주요 항목에 대한 표시 이행률도 증가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쌀의 경우, 지난해 10월 '미검사' 표시 금지 의무화 시행으로 등급 표시율이 지난해보다 3.9%p가 증가한 96.5%로 나타났고, 업체별로는 생산자단체, 미곡종합처리장(RPC)의 등급표시율이 각각 100%를 기록했습니다.
단일품종 표시 비율의 경우, 추청 26.1%, 신동진 19.2%, 오대 14.5%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농관원은 앞으로 영세 소매상과 노점상 등 이행률이 낮은 업체를 중심으로 교육·감독을 더욱 강화해 양곡표시제 이행률을 더 높일 계획입니다.
또, 소비자에게 원산지와 생산연도, 등급, 품종 등 표시사항을 정확히 확인해 좋은 양곡을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양곡표시제도는 소비자에게 품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곡, 맥류, 두류, 잡곡류 등 양곡 판매 시 품목, 생산연도, 원산지 등 정보를 표시토록 하는 제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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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곡표시제 이행률 97.8%…“유통시장 안정적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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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27 06:09:50
- 수정2019-12-27 06:33:20
쌀 등 곡식류의 생산정보를 표시하는 양곡표시제가 유통시장에 서서히 정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쌀 등 9개 품목에 대한 양곡표시제도 이행실태 조사 결과, 이행률이 지난해보다 0.1%p 상승한 97.8%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농관원은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이행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행률은 2013년 96.1%에서 2014년 96.4%, 2015년 96.5%, 2016년, 96.6%, 2017년 97.6%, 지난해 97.7%, 그리고 올해 97.8%로 해마다 올랐습니다.
농관원은 품목과 원산지 등 주요 항목에 대한 표시 이행률도 증가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쌀의 경우, 지난해 10월 '미검사' 표시 금지 의무화 시행으로 등급 표시율이 지난해보다 3.9%p가 증가한 96.5%로 나타났고, 업체별로는 생산자단체, 미곡종합처리장(RPC)의 등급표시율이 각각 100%를 기록했습니다.
단일품종 표시 비율의 경우, 추청 26.1%, 신동진 19.2%, 오대 14.5%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농관원은 앞으로 영세 소매상과 노점상 등 이행률이 낮은 업체를 중심으로 교육·감독을 더욱 강화해 양곡표시제 이행률을 더 높일 계획입니다.
또, 소비자에게 원산지와 생산연도, 등급, 품종 등 표시사항을 정확히 확인해 좋은 양곡을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양곡표시제도는 소비자에게 품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곡, 맥류, 두류, 잡곡류 등 양곡 판매 시 품목, 생산연도, 원산지 등 정보를 표시토록 하는 제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쌀 등 9개 품목에 대한 양곡표시제도 이행실태 조사 결과, 이행률이 지난해보다 0.1%p 상승한 97.8%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농관원은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이행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행률은 2013년 96.1%에서 2014년 96.4%, 2015년 96.5%, 2016년, 96.6%, 2017년 97.6%, 지난해 97.7%, 그리고 올해 97.8%로 해마다 올랐습니다.
농관원은 품목과 원산지 등 주요 항목에 대한 표시 이행률도 증가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쌀의 경우, 지난해 10월 '미검사' 표시 금지 의무화 시행으로 등급 표시율이 지난해보다 3.9%p가 증가한 96.5%로 나타났고, 업체별로는 생산자단체, 미곡종합처리장(RPC)의 등급표시율이 각각 100%를 기록했습니다.
단일품종 표시 비율의 경우, 추청 26.1%, 신동진 19.2%, 오대 14.5%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농관원은 앞으로 영세 소매상과 노점상 등 이행률이 낮은 업체를 중심으로 교육·감독을 더욱 강화해 양곡표시제 이행률을 더 높일 계획입니다.
또, 소비자에게 원산지와 생산연도, 등급, 품종 등 표시사항을 정확히 확인해 좋은 양곡을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양곡표시제도는 소비자에게 품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곡, 맥류, 두류, 잡곡류 등 양곡 판매 시 품목, 생산연도, 원산지 등 정보를 표시토록 하는 제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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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인 기자 izz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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