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인천 여객선 4개 항로 운항 통제

입력 2019.12.27 (07:35) 수정 2019.12.2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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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상 악화로 오늘(27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 가운데 인천∼백령도 등 4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40분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3∼3.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4∼1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백령도∼인천, 인천∼연평도 등 먼바다 4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오늘 운항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대부도∼이작도, 대부도∼덕적도, 진리∼울도 등 나머지 7개 항로 여객선 8척은 정상 운항합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오후에 기상 상태가 호전되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으니 이용객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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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 기상악화…인천 여객선 4개 항로 운항 통제
    • 입력 2019-12-27 07:35:24
    • 수정2019-12-27 08:04:46
    사회
서해 기상 악화로 오늘(27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 가운데 인천∼백령도 등 4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40분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3∼3.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4∼1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백령도∼인천, 인천∼연평도 등 먼바다 4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오늘 운항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대부도∼이작도, 대부도∼덕적도, 진리∼울도 등 나머지 7개 항로 여객선 8척은 정상 운항합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오후에 기상 상태가 호전되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으니 이용객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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