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위증사범 36명 적발

입력 2019.12.26 (15:40) 수정 2019.12.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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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검찰청은 지난 8월부터 위증사범에 대한 수사를 벌여 36명을 적발해 이 중 24명을 기소하고 나머지 12명에 대해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단속에 적발된 위증 사례를 살펴보면 고의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허위 보험금 청구한 뒤 공범들에게 위증을 교사한 일당 3명이 보험사기와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40대 한 마약사범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뒤 형 감면을 받기 위해 지인을 공급자라고 지목했다가 무고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억울한 피해자를 양산하고 법질서를 무너뜨리는 무고와 위조에 대해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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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지검 위증사범 36명 적발
    • 입력 2019-12-27 09:27:26
    • 수정2019-12-27 09:33:52
    뉴스9(부산)
부산지방검찰청은 지난 8월부터 위증사범에 대한 수사를 벌여 36명을 적발해 이 중 24명을 기소하고 나머지 12명에 대해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단속에 적발된 위증 사례를 살펴보면 고의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허위 보험금 청구한 뒤 공범들에게 위증을 교사한 일당 3명이 보험사기와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40대 한 마약사범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뒤 형 감면을 받기 위해 지인을 공급자라고 지목했다가 무고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억울한 피해자를 양산하고 법질서를 무너뜨리는 무고와 위조에 대해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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