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보 사상 첫 파업…소상공인 보증업무 중단

입력 2019.12.26 (13:40) 수정 2019.12.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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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노동조합이 임단협 결렬에 따라 오늘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신보 노조 파업은 1997년 재단 설립 이후 처음입니다.

전체 임직원 114명 가운데 조합원 87명이 전면 파업에 들어가면서 소상공인 지급보증 등을 위한 업무가 사실상 전면 중단됐습니다.

노조는 호봉 상승분을 포함한 임금 3.2% 인상을 요구하는 데 반해 재단 측은 2.3% 인상안을 고수하면서 지난 24일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이 결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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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신보 사상 첫 파업…소상공인 보증업무 중단
    • 입력 2019-12-27 09:27:26
    • 수정2019-12-27 09:29:39
    뉴스9(부산)
부산신용보증재단 노동조합이 임단협 결렬에 따라 오늘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신보 노조 파업은 1997년 재단 설립 이후 처음입니다. 전체 임직원 114명 가운데 조합원 87명이 전면 파업에 들어가면서 소상공인 지급보증 등을 위한 업무가 사실상 전면 중단됐습니다. 노조는 호봉 상승분을 포함한 임금 3.2% 인상을 요구하는 데 반해 재단 측은 2.3% 인상안을 고수하면서 지난 24일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이 결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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