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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개입 의혹’ 송병기 울산부시장 구속영장 31일 심사
입력 2019.12.27 (11:08) 수정 2019.12.27 (11:13) 사회
울산 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 주요 피의자인 송병기 울산 부시장의 구속 여부가 오는 31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송 부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진행합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2부는 어제(26일) 송 부시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송 부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철호 울산시장 캠프에 합류하면서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입니다.

송 부시장은 지난 2017년 가을, 지방 선거 상대 후보였던 김기현 전 울산 시장의 비위 첩보를 당시 청와대 문모 행정관에게 전달한 인물입니다.

'김기현 비위 의혹 첩보'는 이후 경찰청에 전달됐으며 지난해 울산 경찰은 선거를 얼마 앞두지 않은 상태에서 김 전 시장 측근에 대한 압수 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 전 시장은 이에 대해 '청와대 하명 수사'라는 의혹을 제기해 왔습니다.

검찰은 또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송 부시장의 수첩에서 당내 경선에서 송철호 현 시장의 상대 후보를 탈락시키기 위해 송 부시장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이와 함께 선거 공약을 만드는 과정에서 조직적인 개입은 없었는지도 수사 중입니다.

송 부시장은 이에 대해 기자회견 등을 갖고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해 왔으며,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자신과 송철호 시장의 통화 내용을 도·감청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검찰은 송 부시장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와 함께 조만간 송철호 현 울산 시장과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선거개입 의혹’ 송병기 울산부시장 구속영장 31일 심사
    • 입력 2019-12-27 11:08:26
    • 수정2019-12-27 11:13:28
    사회
울산 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 주요 피의자인 송병기 울산 부시장의 구속 여부가 오는 31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송 부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진행합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2부는 어제(26일) 송 부시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송 부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철호 울산시장 캠프에 합류하면서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입니다.

송 부시장은 지난 2017년 가을, 지방 선거 상대 후보였던 김기현 전 울산 시장의 비위 첩보를 당시 청와대 문모 행정관에게 전달한 인물입니다.

'김기현 비위 의혹 첩보'는 이후 경찰청에 전달됐으며 지난해 울산 경찰은 선거를 얼마 앞두지 않은 상태에서 김 전 시장 측근에 대한 압수 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 전 시장은 이에 대해 '청와대 하명 수사'라는 의혹을 제기해 왔습니다.

검찰은 또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송 부시장의 수첩에서 당내 경선에서 송철호 현 시장의 상대 후보를 탈락시키기 위해 송 부시장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이와 함께 선거 공약을 만드는 과정에서 조직적인 개입은 없었는지도 수사 중입니다.

송 부시장은 이에 대해 기자회견 등을 갖고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해 왔으며,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자신과 송철호 시장의 통화 내용을 도·감청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검찰은 송 부시장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와 함께 조만간 송철호 현 울산 시장과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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