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오늘 올해 두 번째 ‘독도방어훈련’ 실시

입력 2019.12.27 (12:19) 수정 2019.12.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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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오늘(27일), 올해 두 번째 '독도 방어 훈련'을 27일 실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군은 동해 인근 해상에서 하루 일정으로 독도방어훈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해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실제 기동 훈련이 아닌 시뮬레이션 형태로 훈련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도방어훈련이 시뮬레이션 형태의 지휘소 연습으로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8월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를 선언한 뒤 사흘 만에 벌였던 첫번 째 훈련 이후 넉 달 만에 실시되는 것입니다. 해군은 통상 매년 두 차례 독도방어훈련을 진행합니다.

육해공군이 총출동하고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이 투입되는 등 예년의 2배 규모로 실시됐던 지난 8월 1차 훈련때와 비교해 이번 2차 훈련의 규모는 대폭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이 참여하지 않고 1차 때 이틀 간 벌였던 훈련도 하루 일정으로 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은 매년 독도방어훈련에 민감하게 반응한 바 있어 이번 훈련에 대해서도 항의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8월 훈련 당시 일본은 강하게 반발하며 훈련 중지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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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오늘 올해 두 번째 ‘독도방어훈련’ 실시
    • 입력 2019-12-27 12:19:23
    • 수정2019-12-27 14:13:05
    정치
군이 오늘(27일), 올해 두 번째 '독도 방어 훈련'을 27일 실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군은 동해 인근 해상에서 하루 일정으로 독도방어훈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해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실제 기동 훈련이 아닌 시뮬레이션 형태로 훈련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도방어훈련이 시뮬레이션 형태의 지휘소 연습으로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8월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를 선언한 뒤 사흘 만에 벌였던 첫번 째 훈련 이후 넉 달 만에 실시되는 것입니다. 해군은 통상 매년 두 차례 독도방어훈련을 진행합니다.

육해공군이 총출동하고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이 투입되는 등 예년의 2배 규모로 실시됐던 지난 8월 1차 훈련때와 비교해 이번 2차 훈련의 규모는 대폭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이 참여하지 않고 1차 때 이틀 간 벌였던 훈련도 하루 일정으로 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은 매년 독도방어훈련에 민감하게 반응한 바 있어 이번 훈련에 대해서도 항의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8월 훈련 당시 일본은 강하게 반발하며 훈련 중지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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