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가장 적은 프랜차이즈는 ‘치킨집’…연 1억7천만원

입력 2019.12.27 (13:44) 수정 2019.12.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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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 가장 적은 프랜차이즈는 치킨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은 오늘(27일) '2018년 기준 프랜차이즈 조사 잠정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프랜차이즈 주요 12개 업종 중 가맹점당 연간 매출액이 가장 적은 업종은 치킨(1억6천91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맥주·기타주점(1억7천370만원), 김밥·간이음식(1억8천790만원)이 2,3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가장 매출액이 많은 업종은 의약품(약국)으로 평균 연 매출이 10억4천52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편의점이 5억1천10만원, 제과점이 4억1천780만원으로 매출액이 뒤를 이었습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당 평균 매출액은 3억2천190만원으로 전년보다 4.8% 늘었습니다.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 폭이 큰 업종은 생맥주·기타주점(21.4%), 치킨(13.1%), 커피·비알코올 음료(10.3%) 등이었습니다. 안경·렌즈(-2.8%)는 매출이 유일하게 감소한 업종이었습니다.

지난해 가맹점 수는 20만 9천개로 그 전해보다 2천개 늘었습니다. 가맹점 종사자 수는 80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4만3천명 늘었습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수가 가장 많은 시도는 경기도로 5만2천개였습니다. 전국의 프랜차이즈 업체 4분의 1이 경기도에 모여있는 셈입니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업 조사에서 프랜차이즈만 따로 분리해서 한 첫 조사로, 내년 1월 말에 확정치가 공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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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 가장 적은 프랜차이즈는 ‘치킨집’…연 1억7천만원
    • 입력 2019-12-27 13:44:29
    • 수정2019-12-27 13:45:43
    경제
매출이 가장 적은 프랜차이즈는 치킨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은 오늘(27일) '2018년 기준 프랜차이즈 조사 잠정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프랜차이즈 주요 12개 업종 중 가맹점당 연간 매출액이 가장 적은 업종은 치킨(1억6천91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맥주·기타주점(1억7천370만원), 김밥·간이음식(1억8천790만원)이 2,3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가장 매출액이 많은 업종은 의약품(약국)으로 평균 연 매출이 10억4천52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편의점이 5억1천10만원, 제과점이 4억1천780만원으로 매출액이 뒤를 이었습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당 평균 매출액은 3억2천190만원으로 전년보다 4.8% 늘었습니다.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 폭이 큰 업종은 생맥주·기타주점(21.4%), 치킨(13.1%), 커피·비알코올 음료(10.3%) 등이었습니다. 안경·렌즈(-2.8%)는 매출이 유일하게 감소한 업종이었습니다.

지난해 가맹점 수는 20만 9천개로 그 전해보다 2천개 늘었습니다. 가맹점 종사자 수는 80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4만3천명 늘었습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수가 가장 많은 시도는 경기도로 5만2천개였습니다. 전국의 프랜차이즈 업체 4분의 1이 경기도에 모여있는 셈입니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업 조사에서 프랜차이즈만 따로 분리해서 한 첫 조사로, 내년 1월 말에 확정치가 공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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