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국제신도시 ‘고덕면’→‘고덕동’ 명칭 변경 추진

입력 2019.12.27 (14:18) 수정 2019.12.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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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가 들어서는 '고덕면(面)'의 행정구역 명칭을 2021년까지 '고덕동(洞)'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고덕국제화지구 조성에 따른 도시화에 걸맞게 행정구역 명칭을 변경하기로 하고, 해당 지역 주민과 입주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도 진행했습니다..

전체 설문 대상 3천9백66세대 중 1천61세대가 참여한 조사에서 6백43세대(60.6%)가 '고덕동'을, 408세대(38.4%)가 '국제동'을 선호했습니다.

시는 행정구역 기본계획 수립, 시의회 의견 청취, 행안부 승인, 조례 개정 등의 절차를 거치면 2021년 하반기 명칭 변경 등 행정구역 조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평택시 고덕면 일대에는 1천342만2천㎡ 규모의 고덕국제화지구가 조성 중입니다. 지난 6월 주민 입주가 시작된 이 지구에는 2022년까지 모두 5만8천여가구 주민 14만4천여명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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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국제신도시 ‘고덕면’→‘고덕동’ 명칭 변경 추진
    • 입력 2019-12-27 14:18:51
    • 수정2019-12-27 14:20:39
    사회
경기도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가 들어서는 '고덕면(面)'의 행정구역 명칭을 2021년까지 '고덕동(洞)'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고덕국제화지구 조성에 따른 도시화에 걸맞게 행정구역 명칭을 변경하기로 하고, 해당 지역 주민과 입주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도 진행했습니다..

전체 설문 대상 3천9백66세대 중 1천61세대가 참여한 조사에서 6백43세대(60.6%)가 '고덕동'을, 408세대(38.4%)가 '국제동'을 선호했습니다.

시는 행정구역 기본계획 수립, 시의회 의견 청취, 행안부 승인, 조례 개정 등의 절차를 거치면 2021년 하반기 명칭 변경 등 행정구역 조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평택시 고덕면 일대에는 1천342만2천㎡ 규모의 고덕국제화지구가 조성 중입니다. 지난 6월 주민 입주가 시작된 이 지구에는 2022년까지 모두 5만8천여가구 주민 14만4천여명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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