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남해 연안에 저수온 관심단계 발령
입력 2019.12.27 (14:31)
수정 2019.12.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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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연말연시 강한 한파로 국지적인 저수온 현상이 예상되자 오늘(27일) 서해와 남해 연안에 저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내년 1월 초 충남 가로림만과 전남 함평만 일대 수온이 주의보 발령 기준인 4도가량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저수온에 취약한 품종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겨울철 어장관리요령을 지도할 계획입니다. 현장지도 때는 사육시설 점검도 이뤄집니다.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저수온 관심단계를 신설하는 등 관심과 주의보, 경보 등 3단계 특보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보는 수온 4도 이하가 3일 이상 계속될 때, 주의보는 수온이 4도에 도달하거나 급격한 수온변동이 있을 때, 관심은 주의보 발령이 예상되는 7일 전후에 발령됩니다.
해수부는 "양식 어업인들은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확인하고, 현장대응반 지도에 따라 저수온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립수산과학원은 내년 1월 초 충남 가로림만과 전남 함평만 일대 수온이 주의보 발령 기준인 4도가량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저수온에 취약한 품종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겨울철 어장관리요령을 지도할 계획입니다. 현장지도 때는 사육시설 점검도 이뤄집니다.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저수온 관심단계를 신설하는 등 관심과 주의보, 경보 등 3단계 특보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보는 수온 4도 이하가 3일 이상 계속될 때, 주의보는 수온이 4도에 도달하거나 급격한 수온변동이 있을 때, 관심은 주의보 발령이 예상되는 7일 전후에 발령됩니다.
해수부는 "양식 어업인들은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확인하고, 현장대응반 지도에 따라 저수온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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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남해 연안에 저수온 관심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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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27 14:31:09
- 수정2019-12-27 14:34:22

해양수산부는 연말연시 강한 한파로 국지적인 저수온 현상이 예상되자 오늘(27일) 서해와 남해 연안에 저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내년 1월 초 충남 가로림만과 전남 함평만 일대 수온이 주의보 발령 기준인 4도가량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저수온에 취약한 품종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겨울철 어장관리요령을 지도할 계획입니다. 현장지도 때는 사육시설 점검도 이뤄집니다.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저수온 관심단계를 신설하는 등 관심과 주의보, 경보 등 3단계 특보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보는 수온 4도 이하가 3일 이상 계속될 때, 주의보는 수온이 4도에 도달하거나 급격한 수온변동이 있을 때, 관심은 주의보 발령이 예상되는 7일 전후에 발령됩니다.
해수부는 "양식 어업인들은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확인하고, 현장대응반 지도에 따라 저수온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립수산과학원은 내년 1월 초 충남 가로림만과 전남 함평만 일대 수온이 주의보 발령 기준인 4도가량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저수온에 취약한 품종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겨울철 어장관리요령을 지도할 계획입니다. 현장지도 때는 사육시설 점검도 이뤄집니다.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저수온 관심단계를 신설하는 등 관심과 주의보, 경보 등 3단계 특보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보는 수온 4도 이하가 3일 이상 계속될 때, 주의보는 수온이 4도에 도달하거나 급격한 수온변동이 있을 때, 관심은 주의보 발령이 예상되는 7일 전후에 발령됩니다.
해수부는 "양식 어업인들은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확인하고, 현장대응반 지도에 따라 저수온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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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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