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46용사’ 고 강태민 상병 추모비 제막식 열려

입력 2019.12.27 (15:29) 수정 2019.12.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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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희생됐던 46용사 중 한 명인 고(故) 강태민 상병의 추모비 제막식이 오늘(12/27) 인천 부평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부평고 총동창회 주최로 열린 오늘 제막식에는 유족과 학생, 강동길 인천해역방어사령관을 비롯한 해군 장병 등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강 상병은 2008년 부평고를 졸업하고 홍익대 조선해양공학과에 입학한 뒤 2009년 5월 해군에 입대해 천안함의 기관병으로 근무하다 2010년 3월 26일 순국했습니다.

강 상병의 어머니 봉순복 씨는 "벌써 1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모교에서 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천안함 46용사` 중 현재까지 고인의 모교나 공원 등지에 추모비·흉상·부조가 세워진 용사는 강 상병을 포함해 모두 10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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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7 15:29:24
    • 수정2019-12-27 15:33:36
    사회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희생됐던 46용사 중 한 명인 고(故) 강태민 상병의 추모비 제막식이 오늘(12/27) 인천 부평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부평고 총동창회 주최로 열린 오늘 제막식에는 유족과 학생, 강동길 인천해역방어사령관을 비롯한 해군 장병 등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강 상병은 2008년 부평고를 졸업하고 홍익대 조선해양공학과에 입학한 뒤 2009년 5월 해군에 입대해 천안함의 기관병으로 근무하다 2010년 3월 26일 순국했습니다.

강 상병의 어머니 봉순복 씨는 "벌써 1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모교에서 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천안함 46용사` 중 현재까지 고인의 모교나 공원 등지에 추모비·흉상·부조가 세워진 용사는 강 상병을 포함해 모두 10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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