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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8천만 달러’ 류현진, 28일 오전 6시 30분 토론토 입단식
입력 2019.12.27 (15:46) 수정 2019.12.27 (15:51) 연합뉴스
류현진(32)이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를 연고로 한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로저스 센터에 등장한다.

4년 8천만달러(약 929억4천만원)에 토론토와 입단 합의한 류현진은 한국시간 28일 오전 6시 30분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입단식에 '주인공'으로 참여한다.

토론토 선의 롭 론니 기자는 2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토론토의 새로운 선발 투수 류현진이 로저스 센터에서 기자 회견을 한다. 메디컬테스트 결과에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한국인 투수 류현진은 4년 8천만달러에 계약한다"고 썼다.

토론토 언론인 중 한 명도 연합뉴스에 "(현지시간) 27일 오후 4시 30분에 류현진 입단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25일 토론토로 떠났고 현지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았다.

현지 취재진에 입단 기자회견까지 공지한 걸 보면, 메디컬테스트에서도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토론토는 한국시간으로 28일 류현진과의 계약 절차를 마친 뒤, 입단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류현진은 올해 29경기에 등판해 182⅔이닝을 소화하며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올리며 '건강'을 증명했다. 2015년 어깨 수술을 받고, 2018년에도 사타구니 부상으로 3개월을 쉬었지만 올해는 큰 부상 없이 한 시즌을 마쳤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6시즌 동안 54승 33패 평균자책점 2.98로 호투한 류현진은 '토론토의 1선발 대우'를 받으며 입단에 합의했다.

류현진의 평균 연봉은 2천만달러다. 메이저리그가 다년 계약을 할 때 해마다 연봉에 차등을 두는 계단식 계약을 하지만, 류현진은 계약서에 사인하는 순간 트로이 툴로위츠키(연봉 1천400만달러)를 넘어 토론토 현역 최고 연봉자가 된다.

역대 토론토 투수 중에서도 2006년 5년 5천500만달러에 계약한 A.J. 버넷을 제치고 '최고액을 투자한 FA 투수'로 올라선다.

류현진은 한국인 투수 FA 계약 기록도 새로 쓴다.

종전 한국인 투수 FA 최대 규모 계약은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2001년 12월 2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맺은 5년 6천500만달러다. 류현진이 토론토의 계약서에 사인하는 순간 기록이 바뀐다.

28일 오전에 열릴 류현진의 토론토 입단식은 토론토 구단과 현지 팬, 한국 팬 모두에게 의미가 크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4년 8천만 달러’ 류현진, 28일 오전 6시 30분 토론토 입단식
    • 입력 2019-12-27 15:46:17
    • 수정2019-12-27 15:51:08
    연합뉴스
류현진(32)이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를 연고로 한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로저스 센터에 등장한다.

4년 8천만달러(약 929억4천만원)에 토론토와 입단 합의한 류현진은 한국시간 28일 오전 6시 30분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입단식에 '주인공'으로 참여한다.

토론토 선의 롭 론니 기자는 2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토론토의 새로운 선발 투수 류현진이 로저스 센터에서 기자 회견을 한다. 메디컬테스트 결과에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한국인 투수 류현진은 4년 8천만달러에 계약한다"고 썼다.

토론토 언론인 중 한 명도 연합뉴스에 "(현지시간) 27일 오후 4시 30분에 류현진 입단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25일 토론토로 떠났고 현지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았다.

현지 취재진에 입단 기자회견까지 공지한 걸 보면, 메디컬테스트에서도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토론토는 한국시간으로 28일 류현진과의 계약 절차를 마친 뒤, 입단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류현진은 올해 29경기에 등판해 182⅔이닝을 소화하며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올리며 '건강'을 증명했다. 2015년 어깨 수술을 받고, 2018년에도 사타구니 부상으로 3개월을 쉬었지만 올해는 큰 부상 없이 한 시즌을 마쳤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6시즌 동안 54승 33패 평균자책점 2.98로 호투한 류현진은 '토론토의 1선발 대우'를 받으며 입단에 합의했다.

류현진의 평균 연봉은 2천만달러다. 메이저리그가 다년 계약을 할 때 해마다 연봉에 차등을 두는 계단식 계약을 하지만, 류현진은 계약서에 사인하는 순간 트로이 툴로위츠키(연봉 1천400만달러)를 넘어 토론토 현역 최고 연봉자가 된다.

역대 토론토 투수 중에서도 2006년 5년 5천500만달러에 계약한 A.J. 버넷을 제치고 '최고액을 투자한 FA 투수'로 올라선다.

류현진은 한국인 투수 FA 계약 기록도 새로 쓴다.

종전 한국인 투수 FA 최대 규모 계약은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2001년 12월 2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맺은 5년 6천500만달러다. 류현진이 토론토의 계약서에 사인하는 순간 기록이 바뀐다.

28일 오전에 열릴 류현진의 토론토 입단식은 토론토 구단과 현지 팬, 한국 팬 모두에게 의미가 크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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