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의장석 오르려 하자…한국당 의원들, 몸으로 막아

입력 2019.12.27 (17:39) 수정 2019.12.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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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본회의장에 입장한 지 1시간 만에, 의장석에 다시 오르려 하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몸으로 막아섰습니다.

문 의장은 오늘(27일) 오후 5시 반쯤부터 국회의장석 진입을 시도했고, 한국당 안상수 이은재 김재원 박대출 의원 등 한국당 의원 수십 명이 몸으로 문 의장을 막아섰습니다. 이후 국회 방호원들의 도움으로 5분여 만인 오후 5시 35분쯤 의장석에 올랐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징역 5년"이라고 외치며 한국당 의원들의 물리력 행사에 항의했습니다.

문 의장은 앞서 오후 4시반쯤 본회의장에 입장했지만 한국당 의원들의 저지로 의장석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앞서 한국당 의원들은 오후 3시부터 본회의장 국회의장석 주변을 점거해, 국회의장이 질서유지권을 발동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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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7 17:39:46
    • 수정2019-12-27 17:48:16
    정치
문희상 국회의장이 본회의장에 입장한 지 1시간 만에, 의장석에 다시 오르려 하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몸으로 막아섰습니다.

문 의장은 오늘(27일) 오후 5시 반쯤부터 국회의장석 진입을 시도했고, 한국당 안상수 이은재 김재원 박대출 의원 등 한국당 의원 수십 명이 몸으로 문 의장을 막아섰습니다. 이후 국회 방호원들의 도움으로 5분여 만인 오후 5시 35분쯤 의장석에 올랐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징역 5년"이라고 외치며 한국당 의원들의 물리력 행사에 항의했습니다.

문 의장은 앞서 오후 4시반쯤 본회의장에 입장했지만 한국당 의원들의 저지로 의장석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앞서 한국당 의원들은 오후 3시부터 본회의장 국회의장석 주변을 점거해, 국회의장이 질서유지권을 발동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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