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 발견 고래 사체 ‘참고래’로 확인…교육용 활용

입력 2019.12.27 (17:46) 수정 2019.12.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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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 해상에서 사체로 발견된 대형 고래는 '참고래'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DNA 검사로 멸종 위기종인 참고래로 확인됐다며, 당초 밍크고래로 추정하고 고래 유통증명서를 발급하려던 방침을 바꿔 제주도 민속자연사 박물관에서 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2일 밤 제주시 한림항 북서쪽 약 40km 해상에서 여수선적 외끌이어선이 길이 15.5m, 무게 12톤의 고래 사체를 발견했는데, 참고래 등 해양보호생물은 관련법에 따라 유통 등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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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7 17:46:30
    • 수정2019-12-27 17:49:46
    사회
최근 제주 해상에서 사체로 발견된 대형 고래는 '참고래'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DNA 검사로 멸종 위기종인 참고래로 확인됐다며, 당초 밍크고래로 추정하고 고래 유통증명서를 발급하려던 방침을 바꿔 제주도 민속자연사 박물관에서 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2일 밤 제주시 한림항 북서쪽 약 40km 해상에서 여수선적 외끌이어선이 길이 15.5m, 무게 12톤의 고래 사체를 발견했는데, 참고래 등 해양보호생물은 관련법에 따라 유통 등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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