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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문중원 기수 사망 진상규명 시민대책위 출범…경찰과 충돌 빚기도
입력 2019.12.27 (18:59) 수정 2019.12.27 (22:08) 사회
지난달 극단적 선택을 한 故 문중원 기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시민대책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서울청사 앞에 빈소를 마련하려 해 경찰과 충돌을 빚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 56개 시민단체는 오늘(27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족이 요구하고 있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제도개선은 정당한 요구"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마사회가 유족 등과 대화하지 않은 체 어제(26일) 일방적으로 개선안을 냈다면서, "이런 태도로는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각계 단체가 모이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사회 故 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유족과 함께 한국마사회에 공식 사과와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 뒤 공공운수노조와 유족은 정부서울청사로 행진해 세종로 소공원 인근에 시민분향소를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남 김해에 있는 빈소를 이곳으로 옮기려 했지만 운구 차량 진입을 두고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유족과 노조는 약 3시간 가량 경찰과 대치하다가 오후 9시쯤 운구차를 인근인 시민분향소 옆 세종로소공원 쪽으로 옮겼습니다.

한편,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소속 故 문중원 기수는 지난달 29일 부정 경마와 마사회 비리 의혹을 폭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故문중원 기수 사망 진상규명 시민대책위 출범…경찰과 충돌 빚기도
    • 입력 2019-12-27 18:59:15
    • 수정2019-12-27 22:08:51
    사회
지난달 극단적 선택을 한 故 문중원 기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시민대책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서울청사 앞에 빈소를 마련하려 해 경찰과 충돌을 빚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 56개 시민단체는 오늘(27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족이 요구하고 있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제도개선은 정당한 요구"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마사회가 유족 등과 대화하지 않은 체 어제(26일) 일방적으로 개선안을 냈다면서, "이런 태도로는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각계 단체가 모이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사회 故 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유족과 함께 한국마사회에 공식 사과와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 뒤 공공운수노조와 유족은 정부서울청사로 행진해 세종로 소공원 인근에 시민분향소를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남 김해에 있는 빈소를 이곳으로 옮기려 했지만 운구 차량 진입을 두고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유족과 노조는 약 3시간 가량 경찰과 대치하다가 오후 9시쯤 운구차를 인근인 시민분향소 옆 세종로소공원 쪽으로 옮겼습니다.

한편,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소속 故 문중원 기수는 지난달 29일 부정 경마와 마사회 비리 의혹을 폭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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