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온 상승에 방어 어획 급감…가격도 하락

입력 2019.12.27 (19:01) 수정 2019.12.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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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 여파로
방어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제주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도내 방어 어획량은 291톤으로
지난해의 1/6수준에 그쳤고,
최근 5년 동안 평균 생산량 957톤에도
30%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는 수온 상승으로
방어떼가 제주까지 내려오지 않고
강원도 동해에 어장을 이룬 때문으로,
제주산 방어 가격도 지난해보다 30% 정도 하락해
어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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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온 상승에 방어 어획 급감…가격도 하락
    • 입력 2019-12-27 19:01:51
    • 수정2019-12-27 19:03:40
    제주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 여파로 방어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제주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도내 방어 어획량은 291톤으로 지난해의 1/6수준에 그쳤고, 최근 5년 동안 평균 생산량 957톤에도 30%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는 수온 상승으로 방어떼가 제주까지 내려오지 않고 강원도 동해에 어장을 이룬 때문으로, 제주산 방어 가격도 지난해보다 30% 정도 하락해 어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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