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 급증..예방접종률도 최하위권
입력 2019.12.27 (20:34)
수정 2019.12.2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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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 겨울은
예년보다 눈도 오지 않고
겨울다운 맹추위도 없는데요.
이렇게 비교적 포근한
겨울 날씨에도
유독 감기 환자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예방 접종률이 낮은 것도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김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낀 어린이들이
진료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열과 기침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평소보다
두 배나 늘었습니다.
<김철민, 김도우/ 나주 혁신도시>
코도 막히고 기침도 심하고 그래서
저녁에는 더 기침이 심하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와봤습니다.
이렇게
독감 증세를 호소하는
인플루엔자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외래환자 천명 당 5.9명을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으로 두는데,
의심 환자 수가
한 달 전보다 4배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나 초등학생인
7세에서 12세의 환자 발생 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광주전남 초등학생의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 수도
최근 들어 증가 추세입니다.
전문가들은
독감 환자 급증의 한 원인으로
낮은 예방접종률을 꼽습니다.
광주의 경우 초등학생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제주 다음으로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독감 예방접종을 맞았더라도
백신 종류에 따라
예방할 수 없는 독감도 있습니다.
<조형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독감 예방접종 같은 경우에는 보통 그 해에
유행할 거라고 예상되는 바이러스 혈청형을
포함해서 예방접종을 만들게 되는데,
그것이 빗나갔을 때는 예방접종 효과가
많이 떨어지게 되고 ...
보건당국은
골든타임은 지났지만,
내년 5월까지도 독감이 유행할 수 있어
지금이라도 독감예방주사를 맞고,
평소 손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서정입니다.
올 겨울은
예년보다 눈도 오지 않고
겨울다운 맹추위도 없는데요.
이렇게 비교적 포근한
겨울 날씨에도
유독 감기 환자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예방 접종률이 낮은 것도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김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낀 어린이들이
진료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열과 기침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평소보다
두 배나 늘었습니다.
<김철민, 김도우/ 나주 혁신도시>
코도 막히고 기침도 심하고 그래서
저녁에는 더 기침이 심하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와봤습니다.
이렇게
독감 증세를 호소하는
인플루엔자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외래환자 천명 당 5.9명을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으로 두는데,
의심 환자 수가
한 달 전보다 4배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나 초등학생인
7세에서 12세의 환자 발생 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광주전남 초등학생의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 수도
최근 들어 증가 추세입니다.
전문가들은
독감 환자 급증의 한 원인으로
낮은 예방접종률을 꼽습니다.
광주의 경우 초등학생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제주 다음으로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독감 예방접종을 맞았더라도
백신 종류에 따라
예방할 수 없는 독감도 있습니다.
<조형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독감 예방접종 같은 경우에는 보통 그 해에
유행할 거라고 예상되는 바이러스 혈청형을
포함해서 예방접종을 만들게 되는데,
그것이 빗나갔을 때는 예방접종 효과가
많이 떨어지게 되고 ...
보건당국은
골든타임은 지났지만,
내년 5월까지도 독감이 유행할 수 있어
지금이라도 독감예방주사를 맞고,
평소 손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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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 환자 급증..예방접종률도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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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27 20:34:12
- 수정2019-12-27 23:11:58
<앵커멘트>
올 겨울은
예년보다 눈도 오지 않고
겨울다운 맹추위도 없는데요.
이렇게 비교적 포근한
겨울 날씨에도
유독 감기 환자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예방 접종률이 낮은 것도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김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낀 어린이들이
진료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열과 기침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평소보다
두 배나 늘었습니다.
<김철민, 김도우/ 나주 혁신도시>
코도 막히고 기침도 심하고 그래서
저녁에는 더 기침이 심하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와봤습니다.
이렇게
독감 증세를 호소하는
인플루엔자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외래환자 천명 당 5.9명을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으로 두는데,
의심 환자 수가
한 달 전보다 4배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나 초등학생인
7세에서 12세의 환자 발생 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광주전남 초등학생의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 수도
최근 들어 증가 추세입니다.
전문가들은
독감 환자 급증의 한 원인으로
낮은 예방접종률을 꼽습니다.
광주의 경우 초등학생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제주 다음으로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독감 예방접종을 맞았더라도
백신 종류에 따라
예방할 수 없는 독감도 있습니다.
<조형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독감 예방접종 같은 경우에는 보통 그 해에
유행할 거라고 예상되는 바이러스 혈청형을
포함해서 예방접종을 만들게 되는데,
그것이 빗나갔을 때는 예방접종 효과가
많이 떨어지게 되고 ...
보건당국은
골든타임은 지났지만,
내년 5월까지도 독감이 유행할 수 있어
지금이라도 독감예방주사를 맞고,
평소 손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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