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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선두 SK까지 잡고 파죽의 6연승…1·2위 1.5경기 차
입력 2019.12.27 (20:50) 수정 2019.12.27 (21:14) 연합뉴스
프로농구 전주 KCC의 가파른 상승세가 선두 서울 SK까지 집어삼켰다.

KCC는 27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5-64로 대승을 거뒀다.

6연승을 내달린 KCC는 17승 10패를 기록, 안양 KGC인삼공사를 밀어내고 단독 2위에 올랐다.

25일 서울 삼성과의 성탄절 '잠실 더비'에서 진 데 이어 시즌 첫 연패를 당한 선두 SK(18승 8패)는 KCC에 1.5경기 차로 추격당했다.

1·2위 맞대결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소 싱거운 승부였다.

1쿼터 양 팀 모두 저조한 득점력 속에 11-11로 맞섰으나 2쿼터 에이스 라건아, 이정현이 살아난 KCC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KCC는 2쿼터 중반 라건아의 덩크와 이정현의 3점 슛을 앞세워 22-18로 역전했고, 4분 56초를 남기고 다시 이정현의 3점포가 터져 25-19로 앞섰다.

2쿼터 종료 3분 40초 전부터는 라건아의 3점 플레이와 정창영의 3점 슛으로 34-19, 15점 차로 벌어졌다.

후반 들어서도 이정현, 정창영의 외곽포가 불을 뿜으며 KCC는 3쿼터 5분 18초를 남기고 51-30으로 달아났다.

3쿼터를 62-43으로 마친 KCC는 4쿼터에도 라건아, 송교창, 정창영 등이 고르게 득점하며 이렇다 할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채 낙승을 거뒀다.

라건아가 27점 11리바운드를 폭발했고, 이정현이 3점 슛 5개를 포함해 16점 4어시스트, 정창영이 3점 슛 3개 등 15점 4리바운드로 함께 활약했다. 송교창도 13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보탰다.

SK에선 자밀 워니가 16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원주종합체육관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원주 DB를 79-75로 물리치고 DB와 공동 4위(14승 12패)가 됐다.

전자랜드는 2연승, DB는 2연패로 희비가 엇갈렸다.

막판까지 75-75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으나 4쿼터 종료 1분 23초 전 전자랜드 김낙현의 3점 슛이 승부를 갈랐다.

16.9초 전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 중 1개를 머피 할로웨이가 넣어 쐐기를 박았다.

DB는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4초 전 김현호의 3점 슛, 종료 직전 김종규의 2점 슛 시도가 모두 빗나갔다.

김지완이 22점, 할로웨이가 19점 12리바운드, 김낙현이 14점 5어시스트를 올리며 전자랜드의 승리를 합작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KCC, 선두 SK까지 잡고 파죽의 6연승…1·2위 1.5경기 차
    • 입력 2019-12-27 20:50:38
    • 수정2019-12-27 21:14:28
    연합뉴스
프로농구 전주 KCC의 가파른 상승세가 선두 서울 SK까지 집어삼켰다.

KCC는 27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5-64로 대승을 거뒀다.

6연승을 내달린 KCC는 17승 10패를 기록, 안양 KGC인삼공사를 밀어내고 단독 2위에 올랐다.

25일 서울 삼성과의 성탄절 '잠실 더비'에서 진 데 이어 시즌 첫 연패를 당한 선두 SK(18승 8패)는 KCC에 1.5경기 차로 추격당했다.

1·2위 맞대결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소 싱거운 승부였다.

1쿼터 양 팀 모두 저조한 득점력 속에 11-11로 맞섰으나 2쿼터 에이스 라건아, 이정현이 살아난 KCC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KCC는 2쿼터 중반 라건아의 덩크와 이정현의 3점 슛을 앞세워 22-18로 역전했고, 4분 56초를 남기고 다시 이정현의 3점포가 터져 25-19로 앞섰다.

2쿼터 종료 3분 40초 전부터는 라건아의 3점 플레이와 정창영의 3점 슛으로 34-19, 15점 차로 벌어졌다.

후반 들어서도 이정현, 정창영의 외곽포가 불을 뿜으며 KCC는 3쿼터 5분 18초를 남기고 51-30으로 달아났다.

3쿼터를 62-43으로 마친 KCC는 4쿼터에도 라건아, 송교창, 정창영 등이 고르게 득점하며 이렇다 할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채 낙승을 거뒀다.

라건아가 27점 11리바운드를 폭발했고, 이정현이 3점 슛 5개를 포함해 16점 4어시스트, 정창영이 3점 슛 3개 등 15점 4리바운드로 함께 활약했다. 송교창도 13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보탰다.

SK에선 자밀 워니가 16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원주종합체육관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원주 DB를 79-75로 물리치고 DB와 공동 4위(14승 12패)가 됐다.

전자랜드는 2연승, DB는 2연패로 희비가 엇갈렸다.

막판까지 75-75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으나 4쿼터 종료 1분 23초 전 전자랜드 김낙현의 3점 슛이 승부를 갈랐다.

16.9초 전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 중 1개를 머피 할로웨이가 넣어 쐐기를 박았다.

DB는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4초 전 김현호의 3점 슛, 종료 직전 김종규의 2점 슛 시도가 모두 빗나갔다.

김지완이 22점, 할로웨이가 19점 12리바운드, 김낙현이 14점 5어시스트를 올리며 전자랜드의 승리를 합작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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