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채용 광역화…충북 협의체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12.27 (21:48)
수정 2019.12.28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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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청권 구직자들의
공공기관 취업이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
자치단체와 주요 공공기관이
지역 취업난 해소와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 인재'를
더 많이 뽑기로 했습니다.
민수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충청권 4개 시.도가 합의한
지역 인재 채용 광역화에 따라
충청권의 공공기관은
충청권에서 학교를 나온 학생들을
일정 비율 의무적으로 채용해야합니다.
따라서 충북지역 학생도
대전이나 충남지역 공공기관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진 겁니다.
2024년까지 채용 인원의 30%를
지역 인재로 뽑는다는게 목푭니다.
여기에 최근 혁신도시법이
법 시행 이전에 지역으로 옮긴 기관까지
대상 기관에 포함하도록 개정되면서
충청권 지역 인재 의무채용 기관은
모두 51곳으로 늘어납니다.
충청북도가 이 같은 목표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오늘 협의회를 열고
10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시종 지사[인터뷰]
"경제 불균형보다 인재 불균형이 우리나라에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기업은 (지역에) 내려오는데 인재는 안 내려와서 참 문제가 많다."
충청북도는 또
지난해 공공기관장과 교육단체장 등
16명의 위원으로 협의체를 출범했지만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장 6명을 추가로 위촉하고
협의체를 22명으로 확대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유인웅/ 충청북도 혁신도시발전추진단장
"충북은 6월 초에 51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업 (선택) 확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로
충북 청년들의 기회가 커진 만큼
충청권 학생들 간의 경쟁도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충청권 구직자들의
공공기관 취업이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
자치단체와 주요 공공기관이
지역 취업난 해소와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 인재'를
더 많이 뽑기로 했습니다.
민수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충청권 4개 시.도가 합의한
지역 인재 채용 광역화에 따라
충청권의 공공기관은
충청권에서 학교를 나온 학생들을
일정 비율 의무적으로 채용해야합니다.
따라서 충북지역 학생도
대전이나 충남지역 공공기관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진 겁니다.
2024년까지 채용 인원의 30%를
지역 인재로 뽑는다는게 목푭니다.
여기에 최근 혁신도시법이
법 시행 이전에 지역으로 옮긴 기관까지
대상 기관에 포함하도록 개정되면서
충청권 지역 인재 의무채용 기관은
모두 51곳으로 늘어납니다.
충청북도가 이 같은 목표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오늘 협의회를 열고
10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시종 지사[인터뷰]
"경제 불균형보다 인재 불균형이 우리나라에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기업은 (지역에) 내려오는데 인재는 안 내려와서 참 문제가 많다."
충청북도는 또
지난해 공공기관장과 교육단체장 등
16명의 위원으로 협의체를 출범했지만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장 6명을 추가로 위촉하고
협의체를 22명으로 확대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유인웅/ 충청북도 혁신도시발전추진단장
"충북은 6월 초에 51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업 (선택) 확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로
충북 청년들의 기회가 커진 만큼
충청권 학생들 간의 경쟁도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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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충북 협의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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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27 21:48:55
- 수정2019-12-28 04:26:11
[앵커멘트]
충청권 구직자들의
공공기관 취업이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
자치단체와 주요 공공기관이
지역 취업난 해소와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 인재'를
더 많이 뽑기로 했습니다.
민수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충청권 4개 시.도가 합의한
지역 인재 채용 광역화에 따라
충청권의 공공기관은
충청권에서 학교를 나온 학생들을
일정 비율 의무적으로 채용해야합니다.
따라서 충북지역 학생도
대전이나 충남지역 공공기관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진 겁니다.
2024년까지 채용 인원의 30%를
지역 인재로 뽑는다는게 목푭니다.
여기에 최근 혁신도시법이
법 시행 이전에 지역으로 옮긴 기관까지
대상 기관에 포함하도록 개정되면서
충청권 지역 인재 의무채용 기관은
모두 51곳으로 늘어납니다.
충청북도가 이 같은 목표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오늘 협의회를 열고
10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시종 지사[인터뷰]
"경제 불균형보다 인재 불균형이 우리나라에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기업은 (지역에) 내려오는데 인재는 안 내려와서 참 문제가 많다."
충청북도는 또
지난해 공공기관장과 교육단체장 등
16명의 위원으로 협의체를 출범했지만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장 6명을 추가로 위촉하고
협의체를 22명으로 확대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유인웅/ 충청북도 혁신도시발전추진단장
"충북은 6월 초에 51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업 (선택) 확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로
충북 청년들의 기회가 커진 만큼
충청권 학생들 간의 경쟁도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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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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