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난 강원인

입력 2019.12.27 (21:50) 수정 2019.12.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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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자랑스러운
강원도민을 만나보는
강원인 순섭니다.
KBS는 올해 강원인을 통해
이제 막 재능을 꽃피우기 시작한
10대 소녀부터
내 한 몸 가누기도 힘들 텐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인까지
모두 26명을 만나봤습니다.
배석원 기자가
2019년 강원인을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우예주 연주 장면!

음악, 미술, 체육부터
교육, 경제, 복지까지.
저마다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강원인 26명.

올해 KBS가 만난 사람들입니다.

13살 소녀도 있었고,
100살의 노인도 있었습니다.

황예은/ 13살 소설가
"독자들한테 감동도 안겨주고 좀 다양한 감정을 안겨줄 수 있는 그런 작가로서 데뷔하고 싶어요."


김형석/ 100세 철학자
"자기를 위해서 살기보다 우리를 위해서,
도움을 주기 위해, 오랫동안 수고해준 분이다. 그게 제 꿈이죠."

장애의 벽을 극복한
철인들도 있었습니다.


김수빈/ 장애인 로봇코딩 전국 1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해서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병길/ 장애인 기부천사
"어려운 곳이 많잖아요. 구석구석(기부) 하고 싶은데 (돈이) 없잖아요. 그래서 아, 그러면 대회 나가서 상금 받아서 보충을 해야 하겠다"

나이도, 성별도,
장애도 초월한 이들의 이야기는,
때론 새로운 희망으로,
때론 따뜻한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유재경/ 주부
"전체적으로 되게 감동적이고요. 사람 대 사람의 관계에서 풀어나가는 그런 부분들, 그래서 존경스러운 면도 있고, 감동받는 게 제일 컸던 것 같아요."


한혜정/ 변호사
"뭔가 다른 사람들한테 도움을 얻고 그것을 고맙다고 생각해서 또 본인 스스로도 다른 사람한테 도움이 되려고 하는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내년에 강원인은
더 다양하고,
더 재미있고,
더 감동적인 사연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KBS뉴스 배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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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만난 강원인
    • 입력 2019-12-27 21:50:44
    • 수정2019-12-27 21:50:50
    뉴스9(원주)
[앵커멘트] 자랑스러운 강원도민을 만나보는 강원인 순섭니다. KBS는 올해 강원인을 통해 이제 막 재능을 꽃피우기 시작한 10대 소녀부터 내 한 몸 가누기도 힘들 텐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인까지 모두 26명을 만나봤습니다. 배석원 기자가 2019년 강원인을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우예주 연주 장면! 음악, 미술, 체육부터 교육, 경제, 복지까지. 저마다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강원인 26명. 올해 KBS가 만난 사람들입니다. 13살 소녀도 있었고, 100살의 노인도 있었습니다. 황예은/ 13살 소설가 "독자들한테 감동도 안겨주고 좀 다양한 감정을 안겨줄 수 있는 그런 작가로서 데뷔하고 싶어요." 김형석/ 100세 철학자 "자기를 위해서 살기보다 우리를 위해서, 도움을 주기 위해, 오랫동안 수고해준 분이다. 그게 제 꿈이죠." 장애의 벽을 극복한 철인들도 있었습니다. 김수빈/ 장애인 로봇코딩 전국 1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해서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병길/ 장애인 기부천사 "어려운 곳이 많잖아요. 구석구석(기부) 하고 싶은데 (돈이) 없잖아요. 그래서 아, 그러면 대회 나가서 상금 받아서 보충을 해야 하겠다" 나이도, 성별도, 장애도 초월한 이들의 이야기는, 때론 새로운 희망으로, 때론 따뜻한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유재경/ 주부 "전체적으로 되게 감동적이고요. 사람 대 사람의 관계에서 풀어나가는 그런 부분들, 그래서 존경스러운 면도 있고, 감동받는 게 제일 컸던 것 같아요." 한혜정/ 변호사 "뭔가 다른 사람들한테 도움을 얻고 그것을 고맙다고 생각해서 또 본인 스스로도 다른 사람한테 도움이 되려고 하는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내년에 강원인은 더 다양하고, 더 재미있고, 더 감동적인 사연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KBS뉴스 배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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