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선 부산시 체육회장...'안정과 경험'
입력 2019.12.27 (23:34)
수정 2019.12.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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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공식 등록된 엘리트 체육인 6천여 명 생활체육인까지 포함하면 20만 명에 이르는 부산시 체육회를 이끌 첫 민선 회장으로 장인화씨가 선출됐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선 1호 부산시 체육회장에 장인화 전 시체육회 수석부위원장이 당선됐습니다.
장 당선자는 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대의원과 16개 구군 체육회장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의 유효투표수 391표 가운데 307표를 얻었습니다.
정정복 후보는 84표에 그쳐 2파전으로 치열했던 선거전에 비해 결과는 다소 싱겁게 끝났습니다.
장 당선자는 그동안 시체육회 선임부회장과 대한체육회 이사, 대한장애인체육회 수석 부회장 등을 역임해 부산 체육인들이 안정감과 경력을 선택했다는 평가입니다.
[녹취]장인화/부산시 체육회장 당선자
민선 체육회는 지금까지 체육회와 달라야 합니다. 반드시 부산 체육인의 염원을 받들어 부산시체육회가 하루하루 변하는 것을 부산시민이 느낄 수 있도록
장 당선자는 부산체육회의 사단법인화 추진과 부산스포츠과학센터 개소, 체육 예산의 안정적 확보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번 선거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자치단체장이 당연직으로 맡던 각 지자체 체육회장을 민간으로 이양하면서 치뤄진 첫 선거.
민선 회장 도입 취지대로 부산시 체육회가 독립성과 자율성을 이뤄나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지원입니다.
공식 등록된 엘리트 체육인 6천여 명 생활체육인까지 포함하면 20만 명에 이르는 부산시 체육회를 이끌 첫 민선 회장으로 장인화씨가 선출됐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선 1호 부산시 체육회장에 장인화 전 시체육회 수석부위원장이 당선됐습니다.
장 당선자는 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대의원과 16개 구군 체육회장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의 유효투표수 391표 가운데 307표를 얻었습니다.
정정복 후보는 84표에 그쳐 2파전으로 치열했던 선거전에 비해 결과는 다소 싱겁게 끝났습니다.
장 당선자는 그동안 시체육회 선임부회장과 대한체육회 이사, 대한장애인체육회 수석 부회장 등을 역임해 부산 체육인들이 안정감과 경력을 선택했다는 평가입니다.
[녹취]장인화/부산시 체육회장 당선자
민선 체육회는 지금까지 체육회와 달라야 합니다. 반드시 부산 체육인의 염원을 받들어 부산시체육회가 하루하루 변하는 것을 부산시민이 느낄 수 있도록
장 당선자는 부산체육회의 사단법인화 추진과 부산스포츠과학센터 개소, 체육 예산의 안정적 확보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번 선거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자치단체장이 당연직으로 맡던 각 지자체 체육회장을 민간으로 이양하면서 치뤄진 첫 선거.
민선 회장 도입 취지대로 부산시 체육회가 독립성과 자율성을 이뤄나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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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민선 부산시 체육회장...'안정과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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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27 23:34:33
- 수정2019-12-31 10: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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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등록된 엘리트 체육인 6천여 명 생활체육인까지 포함하면 20만 명에 이르는 부산시 체육회를 이끌 첫 민선 회장으로 장인화씨가 선출됐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선 1호 부산시 체육회장에 장인화 전 시체육회 수석부위원장이 당선됐습니다.
장 당선자는 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대의원과 16개 구군 체육회장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의 유효투표수 391표 가운데 307표를 얻었습니다.
정정복 후보는 84표에 그쳐 2파전으로 치열했던 선거전에 비해 결과는 다소 싱겁게 끝났습니다.
장 당선자는 그동안 시체육회 선임부회장과 대한체육회 이사, 대한장애인체육회 수석 부회장 등을 역임해 부산 체육인들이 안정감과 경력을 선택했다는 평가입니다.
[녹취]장인화/부산시 체육회장 당선자
민선 체육회는 지금까지 체육회와 달라야 합니다. 반드시 부산 체육인의 염원을 받들어 부산시체육회가 하루하루 변하는 것을 부산시민이 느낄 수 있도록
장 당선자는 부산체육회의 사단법인화 추진과 부산스포츠과학센터 개소, 체육 예산의 안정적 확보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번 선거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자치단체장이 당연직으로 맡던 각 지자체 체육회장을 민간으로 이양하면서 치뤄진 첫 선거.
민선 회장 도입 취지대로 부산시 체육회가 독립성과 자율성을 이뤄나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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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j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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