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설기현 신임감독 "1부 승격이 목표"

입력 2019.12.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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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부 리그로 강등된

프로축구 경남FC 새 사령탑에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설기현 감독이 취임했습니다.



설 신임 감독은

경남FC를

내년에 다시 1부 리그로

승격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형관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2002년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 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넣었던

'4강 신화의 주역' 설기현 전 국가대표.



----------화면 전환---------



18년 만에

경남 FC에서 프로축구팀 감독으로

첫발을 디뎠습니다.



2부 리그로 강등된 팀을

다시 1부로 올려놓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설기현/경남 FC 감독[인터뷰]

"내년에는 (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준비를 할 것이고요. 정말 탄탄한 팀을 만드는 게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팀이 됐을 때, 결과는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유럽리그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조직적이고 전술적인 축구로

경남FC를 변화시킬 계획입니다.



설기현/경남 FC 감독[인터뷰]

설기현/경남 FC 감독

"사실 제가 유럽에서 느끼고 영감을 받았던것을 보완을 해서, 나중에 좋은 팀을 맡았을 때 유럽에서 배운 것들을 적용해 봐야겠다고…."



경남FC는 지난 2014년

2부 리그로 강등됐다가

4년 만에야 1부로 복귀했습니다.



지난해 준우승 돌풍까지 일으켰지만

전력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3년 만에 다시 2부 리그로 떨어졌고,

관중 수도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설 감독은

내년 2부 리그는 역대급으로

치열하고 흥미로울 거라며,

선수도 팬도 즐거운 축구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설기현/경남 FC 감독[인터뷰]

"팬들과 시민들과 소통을 하면서, 정말 재밌는 축구를 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K2 (리그)에 있지만 (경남 FC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 같고."





구단 입단 절차를 마친

설 감독은

선수단과 코치진을 꾸리는 대로

1부 리그 승격을 향한

담금질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형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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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 설기현 신임감독 "1부 승격이 목표"
    • 입력 2019-12-28 04:04:29
    뉴스9(진주)
[앵커멘트]
2부 리그로 강등된
프로축구 경남FC 새 사령탑에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설기현 감독이 취임했습니다.

설 신임 감독은
경남FC를
내년에 다시 1부 리그로
승격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형관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2002년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 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넣었던
'4강 신화의 주역' 설기현 전 국가대표.

----------화면 전환---------

18년 만에
경남 FC에서 프로축구팀 감독으로
첫발을 디뎠습니다.

2부 리그로 강등된 팀을
다시 1부로 올려놓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설기현/경남 FC 감독[인터뷰]
"내년에는 (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준비를 할 것이고요. 정말 탄탄한 팀을 만드는 게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팀이 됐을 때, 결과는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유럽리그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조직적이고 전술적인 축구로
경남FC를 변화시킬 계획입니다.

설기현/경남 FC 감독[인터뷰]
설기현/경남 FC 감독
"사실 제가 유럽에서 느끼고 영감을 받았던것을 보완을 해서, 나중에 좋은 팀을 맡았을 때 유럽에서 배운 것들을 적용해 봐야겠다고…."

경남FC는 지난 2014년
2부 리그로 강등됐다가
4년 만에야 1부로 복귀했습니다.

지난해 준우승 돌풍까지 일으켰지만
전력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3년 만에 다시 2부 리그로 떨어졌고,
관중 수도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설 감독은
내년 2부 리그는 역대급으로
치열하고 흥미로울 거라며,
선수도 팬도 즐거운 축구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설기현/경남 FC 감독[인터뷰]
"팬들과 시민들과 소통을 하면서, 정말 재밌는 축구를 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K2 (리그)에 있지만 (경남 FC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 같고."


구단 입단 절차를 마친
설 감독은
선수단과 코치진을 꾸리는 대로
1부 리그 승격을 향한
담금질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형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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