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 배우고 건강해졌어요”…중장년 여성들에 인기
입력 2019.12.28 (21:30)
수정 2019.12.2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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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승무나 살풀이 같은 우리 고유의 춤, 아름답지만 전공한 사람만 추는 춤으로 조금 멀게 느껴지기도 하죠.
그런데 최근 이 한국무용이 6~70대 여성들 사이에서 건강한 취미 생활로 자리잡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 무용에 빠진 여성들, 선재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굿거리장단에 맞춰 춤사위가 펼쳐집니다.
버선발은 사뿐사뿐, 붓질이라도 하는 듯 손 사위도 우아합니다.
80분 동안 진행되는 한국 무용 수업, 수강생 20명이 모두 6~70대입니다.
[이민선/79세 : "춤을 출 때는 딱 구름 위에 떠 있는 느낌이에요. 내 인생에 무용을 시작한 게 가장 잘 선택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희옥/71세 : "많이 스트레칭도 되고 나이 들어서 하기에는 너무나 적당하고 좋은 운동인 것 같아요."]
느린 장단에 맞춰 서서히 몸을 움직이는 승무, 이 승무 교실의 수강자도 대부분 60대 여성들입니다.
[박광분/64세 : "너무 큰 운동도 아니고 우리 엄마들한테 너무 모든 면으로 좋은 것 같아요. 발 운동이고 근력이고."]
한국 무용의 특징은 느리지만 깊은 호흡입니다.
["하나아~두울~ 호흡을 굉장히 길게 들이마셔요."]
[김묘선/승무 전수교육조교 : "몸 중심을 긴 느린 장단에 맞춰서 발 하나를 두고 중심 잡기를 하잖아요. 그러니까 요가보다 더 난이도가 심하죠."]
발레나 요가, 스포츠댄스에 밀려 대중화의 길을 찾지 못했던 한국 무용, 중장년 여성들의 레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승무나 살풀이 같은 우리 고유의 춤, 아름답지만 전공한 사람만 추는 춤으로 조금 멀게 느껴지기도 하죠.
그런데 최근 이 한국무용이 6~70대 여성들 사이에서 건강한 취미 생활로 자리잡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 무용에 빠진 여성들, 선재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굿거리장단에 맞춰 춤사위가 펼쳐집니다.
버선발은 사뿐사뿐, 붓질이라도 하는 듯 손 사위도 우아합니다.
80분 동안 진행되는 한국 무용 수업, 수강생 20명이 모두 6~70대입니다.
[이민선/79세 : "춤을 출 때는 딱 구름 위에 떠 있는 느낌이에요. 내 인생에 무용을 시작한 게 가장 잘 선택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희옥/71세 : "많이 스트레칭도 되고 나이 들어서 하기에는 너무나 적당하고 좋은 운동인 것 같아요."]
느린 장단에 맞춰 서서히 몸을 움직이는 승무, 이 승무 교실의 수강자도 대부분 60대 여성들입니다.
[박광분/64세 : "너무 큰 운동도 아니고 우리 엄마들한테 너무 모든 면으로 좋은 것 같아요. 발 운동이고 근력이고."]
한국 무용의 특징은 느리지만 깊은 호흡입니다.
["하나아~두울~ 호흡을 굉장히 길게 들이마셔요."]
[김묘선/승무 전수교육조교 : "몸 중심을 긴 느린 장단에 맞춰서 발 하나를 두고 중심 잡기를 하잖아요. 그러니까 요가보다 더 난이도가 심하죠."]
발레나 요가, 스포츠댄스에 밀려 대중화의 길을 찾지 못했던 한국 무용, 중장년 여성들의 레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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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2-28 22:21:12
[앵커]
승무나 살풀이 같은 우리 고유의 춤, 아름답지만 전공한 사람만 추는 춤으로 조금 멀게 느껴지기도 하죠.
그런데 최근 이 한국무용이 6~70대 여성들 사이에서 건강한 취미 생활로 자리잡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 무용에 빠진 여성들, 선재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굿거리장단에 맞춰 춤사위가 펼쳐집니다.
버선발은 사뿐사뿐, 붓질이라도 하는 듯 손 사위도 우아합니다.
80분 동안 진행되는 한국 무용 수업, 수강생 20명이 모두 6~70대입니다.
[이민선/79세 : "춤을 출 때는 딱 구름 위에 떠 있는 느낌이에요. 내 인생에 무용을 시작한 게 가장 잘 선택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희옥/71세 : "많이 스트레칭도 되고 나이 들어서 하기에는 너무나 적당하고 좋은 운동인 것 같아요."]
느린 장단에 맞춰 서서히 몸을 움직이는 승무, 이 승무 교실의 수강자도 대부분 60대 여성들입니다.
[박광분/64세 : "너무 큰 운동도 아니고 우리 엄마들한테 너무 모든 면으로 좋은 것 같아요. 발 운동이고 근력이고."]
한국 무용의 특징은 느리지만 깊은 호흡입니다.
["하나아~두울~ 호흡을 굉장히 길게 들이마셔요."]
[김묘선/승무 전수교육조교 : "몸 중심을 긴 느린 장단에 맞춰서 발 하나를 두고 중심 잡기를 하잖아요. 그러니까 요가보다 더 난이도가 심하죠."]
발레나 요가, 스포츠댄스에 밀려 대중화의 길을 찾지 못했던 한국 무용, 중장년 여성들의 레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승무나 살풀이 같은 우리 고유의 춤, 아름답지만 전공한 사람만 추는 춤으로 조금 멀게 느껴지기도 하죠.
그런데 최근 이 한국무용이 6~70대 여성들 사이에서 건강한 취미 생활로 자리잡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 무용에 빠진 여성들, 선재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굿거리장단에 맞춰 춤사위가 펼쳐집니다.
버선발은 사뿐사뿐, 붓질이라도 하는 듯 손 사위도 우아합니다.
80분 동안 진행되는 한국 무용 수업, 수강생 20명이 모두 6~70대입니다.
[이민선/79세 : "춤을 출 때는 딱 구름 위에 떠 있는 느낌이에요. 내 인생에 무용을 시작한 게 가장 잘 선택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희옥/71세 : "많이 스트레칭도 되고 나이 들어서 하기에는 너무나 적당하고 좋은 운동인 것 같아요."]
느린 장단에 맞춰 서서히 몸을 움직이는 승무, 이 승무 교실의 수강자도 대부분 60대 여성들입니다.
[박광분/64세 : "너무 큰 운동도 아니고 우리 엄마들한테 너무 모든 면으로 좋은 것 같아요. 발 운동이고 근력이고."]
한국 무용의 특징은 느리지만 깊은 호흡입니다.
["하나아~두울~ 호흡을 굉장히 길게 들이마셔요."]
[김묘선/승무 전수교육조교 : "몸 중심을 긴 느린 장단에 맞춰서 발 하나를 두고 중심 잡기를 하잖아요. 그러니까 요가보다 더 난이도가 심하죠."]
발레나 요가, 스포츠댄스에 밀려 대중화의 길을 찾지 못했던 한국 무용, 중장년 여성들의 레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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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희 기자 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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