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전국 54번째

입력 2019.12.29 (16:35) 수정 2019.12.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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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석장리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폐사체는 이달 27일 백학면 민통선 내 산자락에서 주민이 발견했습니다. 연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을 소독하고 사체를 매몰했습니다.

연천군에서 야생멧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을 받은 건 18건으로, 전국적으로는 54건입니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는 2차 울타리 내에서 발견된 것으로, 이 지역에서는 감염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계속 수색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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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9 16:35:25
    • 수정2019-12-29 16:42:30
    사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석장리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폐사체는 이달 27일 백학면 민통선 내 산자락에서 주민이 발견했습니다. 연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을 소독하고 사체를 매몰했습니다.

연천군에서 야생멧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을 받은 건 18건으로, 전국적으로는 54건입니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는 2차 울타리 내에서 발견된 것으로, 이 지역에서는 감염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계속 수색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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