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7번째 빙하 발견
입력 2019.12.31 (12:46)
수정 2019.12.3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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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 빙하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비교적 따뜻한 일본지역에서 빙하가 왜 생겼을까요?
[리포트]
1년 내내 눈 덮힌 나가노현 북알프스의 '가라마쓰자와' 눈 계곡입니다.
여름에도 녹지 않는 만년설 아래 빙하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빙하 발견에 주민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주민 : "'하쿠바'의 자랑입니다. (빙하 발견 사실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북알프스는 산골짜기에 많은 눈이 쉽게 쌓여, 그동안 빙하 존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얼음덩어리가 빙하라는 사실을 인정받으려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커다란 얼음 덩어리'가 있어야 하고, 둘째는 이 얼음덩어리가 '움직여야'하는데요.
조사 결과, 눈 밑에 길이 1킬로미터, 평균 두께가 25미터인 얼음덩어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이 얼음덩어리 5곳에 봉을 박아 이동 거리를 측정한 결과, 한달에 25센티미터가량 움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를 통해 '가라마쓰자와 눈 계곡'이 일본에서 7번째 빙하로 확인됐는데요.
왜 따뜻한 일본 산에 이런 빙하가 존재하는지 정밀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일본에서 빙하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비교적 따뜻한 일본지역에서 빙하가 왜 생겼을까요?
[리포트]
1년 내내 눈 덮힌 나가노현 북알프스의 '가라마쓰자와' 눈 계곡입니다.
여름에도 녹지 않는 만년설 아래 빙하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빙하 발견에 주민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주민 : "'하쿠바'의 자랑입니다. (빙하 발견 사실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북알프스는 산골짜기에 많은 눈이 쉽게 쌓여, 그동안 빙하 존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얼음덩어리가 빙하라는 사실을 인정받으려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커다란 얼음 덩어리'가 있어야 하고, 둘째는 이 얼음덩어리가 '움직여야'하는데요.
조사 결과, 눈 밑에 길이 1킬로미터, 평균 두께가 25미터인 얼음덩어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이 얼음덩어리 5곳에 봉을 박아 이동 거리를 측정한 결과, 한달에 25센티미터가량 움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를 통해 '가라마쓰자와 눈 계곡'이 일본에서 7번째 빙하로 확인됐는데요.
왜 따뜻한 일본 산에 이런 빙하가 존재하는지 정밀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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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7번째 빙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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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31 12:46:54
- 수정2019-12-31 13:04:30
[앵커]
일본에서 빙하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비교적 따뜻한 일본지역에서 빙하가 왜 생겼을까요?
[리포트]
1년 내내 눈 덮힌 나가노현 북알프스의 '가라마쓰자와' 눈 계곡입니다.
여름에도 녹지 않는 만년설 아래 빙하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빙하 발견에 주민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주민 : "'하쿠바'의 자랑입니다. (빙하 발견 사실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북알프스는 산골짜기에 많은 눈이 쉽게 쌓여, 그동안 빙하 존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얼음덩어리가 빙하라는 사실을 인정받으려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커다란 얼음 덩어리'가 있어야 하고, 둘째는 이 얼음덩어리가 '움직여야'하는데요.
조사 결과, 눈 밑에 길이 1킬로미터, 평균 두께가 25미터인 얼음덩어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이 얼음덩어리 5곳에 봉을 박아 이동 거리를 측정한 결과, 한달에 25센티미터가량 움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를 통해 '가라마쓰자와 눈 계곡'이 일본에서 7번째 빙하로 확인됐는데요.
왜 따뜻한 일본 산에 이런 빙하가 존재하는지 정밀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일본에서 빙하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비교적 따뜻한 일본지역에서 빙하가 왜 생겼을까요?
[리포트]
1년 내내 눈 덮힌 나가노현 북알프스의 '가라마쓰자와' 눈 계곡입니다.
여름에도 녹지 않는 만년설 아래 빙하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빙하 발견에 주민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주민 : "'하쿠바'의 자랑입니다. (빙하 발견 사실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북알프스는 산골짜기에 많은 눈이 쉽게 쌓여, 그동안 빙하 존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얼음덩어리가 빙하라는 사실을 인정받으려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커다란 얼음 덩어리'가 있어야 하고, 둘째는 이 얼음덩어리가 '움직여야'하는데요.
조사 결과, 눈 밑에 길이 1킬로미터, 평균 두께가 25미터인 얼음덩어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이 얼음덩어리 5곳에 봉을 박아 이동 거리를 측정한 결과, 한달에 25센티미터가량 움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를 통해 '가라마쓰자와 눈 계곡'이 일본에서 7번째 빙하로 확인됐는데요.
왜 따뜻한 일본 산에 이런 빙하가 존재하는지 정밀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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