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 종업원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50대 검거…지인 살해 의심
입력 2020.01.01 (01:07)
수정 2020.01.0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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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주점에서 여종업원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의 집에서는 지인으로 추정되는 다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원인과 타살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어제(31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0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점에서 여성 종업원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흉기에 찔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이날 오후 집으로 찾아갔지만, 집 안에서 A씨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C씨가 숨져 있는 것만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C씨의 타살 가능성에 따라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쫓다가 이날 오후 9시쯤 인천의 한 길가에서 그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중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나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남성의 집에서는 지인으로 추정되는 다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원인과 타살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어제(31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0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점에서 여성 종업원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흉기에 찔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이날 오후 집으로 찾아갔지만, 집 안에서 A씨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C씨가 숨져 있는 것만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C씨의 타살 가능성에 따라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쫓다가 이날 오후 9시쯤 인천의 한 길가에서 그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중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나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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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점 종업원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50대 검거…지인 살해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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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01 01:07:55
- 수정2020-01-01 01:26:00

인천의 한 주점에서 여종업원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의 집에서는 지인으로 추정되는 다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원인과 타살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어제(31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0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점에서 여성 종업원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흉기에 찔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이날 오후 집으로 찾아갔지만, 집 안에서 A씨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C씨가 숨져 있는 것만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C씨의 타살 가능성에 따라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쫓다가 이날 오후 9시쯤 인천의 한 길가에서 그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중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나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남성의 집에서는 지인으로 추정되는 다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원인과 타살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어제(31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0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점에서 여성 종업원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흉기에 찔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이날 오후 집으로 찾아갔지만, 집 안에서 A씨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C씨가 숨져 있는 것만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C씨의 타살 가능성에 따라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쫓다가 이날 오후 9시쯤 인천의 한 길가에서 그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중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나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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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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