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경기지역 해맞이 행사장도 ‘북적’

입력 2020.01.01 (10:51) 수정 2020.01.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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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 흰쥐 해를 맞은 오늘 경기도 내 해돋이 명소에는 새해 희망을 기원하려는 도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이날 오전 6시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는 궂은 날씨 탓에 해돋이를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5천여 명의 도민이 몰렸습니다

일기 예보대로 해가 뜨는 모습을 눈으로 볼 수는 없었으나, 날이 밝아오자 사람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외치며 덕담을 주고받았습니다.

이어 하얀 눈이 내리자 새해 첫날부터 상서로운 기운을 받게 됐다며 붉은 해를 못 본 아쉬움을 달랬기도 했습니다.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소원지 쓰기 코너에서는 가족의 건강, 사업의 성공 등 각자 새해에 이루고 싶은 소망을 쓰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비슷한 시간 수원시 팔달산 서장대에서도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려 도민들의 발길이 잇따랐습니다.

풍물굿패의 길놀이와 해맞이 함성 지르기 등의 행사도 이어졌습니다.

이밖에 안양시 와룡산 전망대, 평택시 평택호 모래톱 공원 등에도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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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경기지역 해맞이 행사장도 ‘북적’
    • 입력 2020-01-01 10:51:26
    • 수정2020-01-01 10:59:34
    사회
2020년 경자년 흰쥐 해를 맞은 오늘 경기도 내 해돋이 명소에는 새해 희망을 기원하려는 도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이날 오전 6시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는 궂은 날씨 탓에 해돋이를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5천여 명의 도민이 몰렸습니다

일기 예보대로 해가 뜨는 모습을 눈으로 볼 수는 없었으나, 날이 밝아오자 사람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외치며 덕담을 주고받았습니다.

이어 하얀 눈이 내리자 새해 첫날부터 상서로운 기운을 받게 됐다며 붉은 해를 못 본 아쉬움을 달랬기도 했습니다.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소원지 쓰기 코너에서는 가족의 건강, 사업의 성공 등 각자 새해에 이루고 싶은 소망을 쓰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비슷한 시간 수원시 팔달산 서장대에서도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려 도민들의 발길이 잇따랐습니다.

풍물굿패의 길놀이와 해맞이 함성 지르기 등의 행사도 이어졌습니다.

이밖에 안양시 와룡산 전망대, 평택시 평택호 모래톱 공원 등에도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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