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비건 전화통화…北 전원회의 결과 논의

입력 2020.01.01 (14:46) 수정 2020.01.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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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1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전화통화를 갖고 관련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이 본부장과 비건 대표는 이번 전원회의 결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대화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본부장은 이달 중 미국을 방문해 비건 대표를 직접 만나 북한의 비핵화, 그리고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비건 대표와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앞서 오늘 오전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당 중앙위 전원회의 보고에서 조만간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그동안 비핵화 차원에서 진행해 온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중단 폐기를 시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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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01 14:46:24
    • 수정2020-01-01 15:24:48
    정치
북한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1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전화통화를 갖고 관련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이 본부장과 비건 대표는 이번 전원회의 결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대화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본부장은 이달 중 미국을 방문해 비건 대표를 직접 만나 북한의 비핵화, 그리고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비건 대표와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앞서 오늘 오전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당 중앙위 전원회의 보고에서 조만간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그동안 비핵화 차원에서 진행해 온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중단 폐기를 시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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