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바그다드 美 대사관 피습…“미군 급파”

입력 2020.01.01 (20:29) 수정 2020.01.0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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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최근 이라크 내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의 시설을 폭격한 것과 관련해 이에 항의하는 수천 명의 시위대가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의 문을 부수고 방화를 했습니다.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이 시위대에 공격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미국은 공격의 배후로 이란을 즉시 지목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를 공격하는 것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며 이란에게는 좋은 방법은 아닐 겁니다. 평화를 원합니다."]

미국은 대사관 피습 사태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라크에 병력 750명을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은 "제 82공수사단의 즉각대응군을 파견하기로 인가했으며, 추가 병력도 수일 내에 파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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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01 20:32:07
    • 수정2020-01-01 20: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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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최근 이라크 내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의 시설을 폭격한 것과 관련해 이에 항의하는 수천 명의 시위대가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의 문을 부수고 방화를 했습니다.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이 시위대에 공격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미국은 공격의 배후로 이란을 즉시 지목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를 공격하는 것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며 이란에게는 좋은 방법은 아닐 겁니다. 평화를 원합니다."]

미국은 대사관 피습 사태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라크에 병력 750명을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은 "제 82공수사단의 즉각대응군을 파견하기로 인가했으며, 추가 병력도 수일 내에 파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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