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새 도약 기틀 마련에 매진"

입력 2020.01.01 (21:56) 수정 2020.01.0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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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구시는 신년을 맞아
"호랑이의 예리한 통찰력과
소의 신중함을 갖고
더 멀리 나아가겠다" 라고 밝혔는데요...
신공항과 신청사, 신산업까지..
대구의 새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매진할 계획입니다.

신주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시는 올해
굵직한 대규모 사업들을
본격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일입니다.

오는 21일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지가 결정되면,
군공항 이전터를
미래형 수변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청사진 그리기에 착수합니다.

무려 15년을 끌어온
대구 신청사 건립도, 지난 달(12월)
옛 두류정수장 터로 결정되면서
첫 발을 떼게 됐습니다.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밟게 됩니다.

취수원 이전 문제도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부 용역 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올해 안에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될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대구시는
미래형자동차와 물산업,
의료와 로봇, 스마트시티까지
신성장산업이 성과를 내기 시작한 만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권영진 / 대구시장[인터뷰]
"신산업, 두류 신청사, 그리고 신공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구경북 건설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실질적인 원년으로 반드시 만들어가겠습니다."

대구의 미래를 좌우할 새 사업들이
올해 본격적인 닻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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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새 도약 기틀 마련에 매진"
    • 입력 2020-01-01 21:56:12
    • 수정2020-01-01 23:06:32
    뉴스9(대구)
[앵커멘트] 대구시는 신년을 맞아 "호랑이의 예리한 통찰력과 소의 신중함을 갖고 더 멀리 나아가겠다" 라고 밝혔는데요... 신공항과 신청사, 신산업까지.. 대구의 새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매진할 계획입니다. 신주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시는 올해 굵직한 대규모 사업들을 본격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일입니다. 오는 21일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지가 결정되면, 군공항 이전터를 미래형 수변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청사진 그리기에 착수합니다. 무려 15년을 끌어온 대구 신청사 건립도, 지난 달(12월) 옛 두류정수장 터로 결정되면서 첫 발을 떼게 됐습니다.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밟게 됩니다. 취수원 이전 문제도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부 용역 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올해 안에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될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대구시는 미래형자동차와 물산업, 의료와 로봇, 스마트시티까지 신성장산업이 성과를 내기 시작한 만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권영진 / 대구시장[인터뷰] "신산업, 두류 신청사, 그리고 신공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구경북 건설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실질적인 원년으로 반드시 만들어가겠습니다." 대구의 미래를 좌우할 새 사업들이 올해 본격적인 닻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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