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호주, 두 달째 산불 신음…군함까지 파견

입력 2020.01.02 (07:29) 수정 2020.01.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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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동부에서 두달 가까이 대형 산불이 지속되면서, 14명이 사망하고 삼림 5만 제곱킬로미터가 잿더미가 됐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한 농가를 덮친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관들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주택 1000채 이상이 파손된 가운데 축사들도 불에 타면서 방황하는 가축들이 도로에서도 목격되고 있는데요.

100여 개의 산불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호주 정부는 이재민 대피와 구호품 보급을 위해 화재 현장에 군함까지 파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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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호주, 두 달째 산불 신음…군함까지 파견
    • 입력 2020-01-02 07:35:23
    • 수정2020-01-02 08: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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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동부에서 두달 가까이 대형 산불이 지속되면서, 14명이 사망하고 삼림 5만 제곱킬로미터가 잿더미가 됐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한 농가를 덮친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관들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주택 1000채 이상이 파손된 가운데 축사들도 불에 타면서 방황하는 가축들이 도로에서도 목격되고 있는데요. 100여 개의 산불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호주 정부는 이재민 대피와 구호품 보급을 위해 화재 현장에 군함까지 파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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