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헤드라인]

‘패스트트랙 충돌’ 한국 27명·민주 10명 기소

검찰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27명과 이종걸, 박범계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10명을 기소했습니다.

한국 “정치적 기소”…민주 “뒷북 기소”

자유한국당은 야당 의원들을 무더기로 기소한 것은 선거를 앞둔 시점에 정치적 기소라고 반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법이 통과되고 새 장관이 임명되자 뒷북 기소하는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추미애 법무장관 임명…여야 반응 엇갈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추미애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했습니다. 추 장관이 법무 검찰 개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야 각 정당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문 대통령 참배…“권력기관·공정사회 개혁”

문 대통령이 오늘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권력기관, 공정사회 개혁으로 새해엔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