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美 고속도로 차량 덮친 ‘회전초의 습격’

입력 2020.01.03 (06:54) 수정 2020.01.0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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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주의 한 고속도로가 '회전초'의 습격으로 차량 여러 대가 고립되고 도로 양방향이 일시 폐쇄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회전초'는 가을, 겨울 건기 때 마른 뿌리에서 떨어져 나와 바람에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씨를 퍼트리는 둥근 잡초 뭉치를 말하는데요.

이날 도로에 날아든 회전초는 최대 4.5m 높이까지 수북이 쌓였고 순식간에 승용차 5대와 18륜 대형 트럭이 회전초 더미 속에 갇히게 됐다고 합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으며 도로 관리 당국은 제설 차량을 동원해 도로를 청소하는데 만 10시간이 소요됐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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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03 07:04:02
    • 수정2020-01-03 0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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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주의 한 고속도로가 '회전초'의 습격으로 차량 여러 대가 고립되고 도로 양방향이 일시 폐쇄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회전초'는 가을, 겨울 건기 때 마른 뿌리에서 떨어져 나와 바람에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씨를 퍼트리는 둥근 잡초 뭉치를 말하는데요.

이날 도로에 날아든 회전초는 최대 4.5m 높이까지 수북이 쌓였고 순식간에 승용차 5대와 18륜 대형 트럭이 회전초 더미 속에 갇히게 됐다고 합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으며 도로 관리 당국은 제설 차량을 동원해 도로를 청소하는데 만 10시간이 소요됐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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