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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실적 속에 열린 초매식…수산업 회복 기원
입력 2020.01.03 (07:39) 수정 2020.01.03 (08:01)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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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업무의 시작을 가장 먼저 알리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수산물을 위판하는 어시장입니다.

전국 어시장들이 최악의 수산업 위기 속에 한해 첫 경매를 알리는 초매식을 열고 풍어를 기원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의 산지 어시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2020년 새해, 첫 경매에 참여한 사람들이 좋은 상품을 고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고등어와 참돔 등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잡아 와 위판된 수산물은 266톤, 5억원 정도에 이릅니다.

[김일웅/부산공동어시장 중도매인 : "고등어가 흉년입니다. 1년 동안 농사돼야 하는데, 비축을 전혀 못했습니다. 염려되고 앞으로 조업이 잘 되길 바랄 뿐입니다."]

지난해 부산공동어시장의 위판 실적은 12만4천 톤, 2천3백억 원.

1970년 이후 최악의 실적 속에 올해는 위판 목표를 15만 톤, 2천5백억 원으로 낮춰 잡았습니다.

[박극제/부산공동어시장 대표 : "올해도 힘든 시간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번 초매식을 기점으로 부산공동어시장 임직원 모두 위판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새로운 희망을 품고..."]

2년 연속 천 8백억 원의 위판고를 기록한 목포 등 전국 어시장에서도 초매식을 열고 풍어를 기원했습니다.

한일어업협정 지연에 따른 어획량 감소와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 수산물 소비 침체 등 우리 수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수산인들이 한마음으로 새해 풍어와 수산 경기 회복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원입니다.
  • 최악 실적 속에 열린 초매식…수산업 회복 기원
    • 입력 2020-01-03 07:55:44
    • 수정2020-01-03 08:01:09
    뉴스광장
[앵커]

새해 업무의 시작을 가장 먼저 알리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수산물을 위판하는 어시장입니다.

전국 어시장들이 최악의 수산업 위기 속에 한해 첫 경매를 알리는 초매식을 열고 풍어를 기원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의 산지 어시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2020년 새해, 첫 경매에 참여한 사람들이 좋은 상품을 고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고등어와 참돔 등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잡아 와 위판된 수산물은 266톤, 5억원 정도에 이릅니다.

[김일웅/부산공동어시장 중도매인 : "고등어가 흉년입니다. 1년 동안 농사돼야 하는데, 비축을 전혀 못했습니다. 염려되고 앞으로 조업이 잘 되길 바랄 뿐입니다."]

지난해 부산공동어시장의 위판 실적은 12만4천 톤, 2천3백억 원.

1970년 이후 최악의 실적 속에 올해는 위판 목표를 15만 톤, 2천5백억 원으로 낮춰 잡았습니다.

[박극제/부산공동어시장 대표 : "올해도 힘든 시간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번 초매식을 기점으로 부산공동어시장 임직원 모두 위판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새로운 희망을 품고..."]

2년 연속 천 8백억 원의 위판고를 기록한 목포 등 전국 어시장에서도 초매식을 열고 풍어를 기원했습니다.

한일어업협정 지연에 따른 어획량 감소와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 수산물 소비 침체 등 우리 수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수산인들이 한마음으로 새해 풍어와 수산 경기 회복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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