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 새 인명구조견 ‘태양’·‘태주’ 현장 배치

입력 2020.01.03 (08:53) 수정 2020.01.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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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새 인명구조견 '태양'과 '태주'가 지난달 30일 일선에 배치돼 활동을 시작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이들에 앞서 2013년 6월부터 인명구조 현장을 누볐던 '모란'과 '맥'은 같은 날 퇴역하고 일반인에게 분양돼 새 삶을 시작했습니다.

마리노이즈종인 태양과 태주는 2017년 3월 15일 생으로, 국가공인 2급 인명구조견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이들은 중앙119구조본부에서 2주간 전문 훈련 과정을 거치며 산악 수색과 재난붕괴 수색 실습 등 재난현장 인명 검색 기술을 익혔습니다.

앞으로 태양은 김행덕 소방교, 태주는 신준용 소방교를 핸들러로 두고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서울시가 현재 보유한 인명구조견은 2015년 들어온 '비호'와 태양, 태주 등 모두 3마리입니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지금까지 인명구조견은 구조대원의 일원으로서 각종 재난현장에 투입돼 위기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기여해 왔다"며 "새 식구가 된 태양과 태주 또한 앞으로 재난현장을 누비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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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소방 새 인명구조견 ‘태양’·‘태주’ 현장 배치
    • 입력 2020-01-03 08:53:00
    • 수정2020-01-03 15:08:18
    사회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새 인명구조견 '태양'과 '태주'가 지난달 30일 일선에 배치돼 활동을 시작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이들에 앞서 2013년 6월부터 인명구조 현장을 누볐던 '모란'과 '맥'은 같은 날 퇴역하고 일반인에게 분양돼 새 삶을 시작했습니다.

마리노이즈종인 태양과 태주는 2017년 3월 15일 생으로, 국가공인 2급 인명구조견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이들은 중앙119구조본부에서 2주간 전문 훈련 과정을 거치며 산악 수색과 재난붕괴 수색 실습 등 재난현장 인명 검색 기술을 익혔습니다.

앞으로 태양은 김행덕 소방교, 태주는 신준용 소방교를 핸들러로 두고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서울시가 현재 보유한 인명구조견은 2015년 들어온 '비호'와 태양, 태주 등 모두 3마리입니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지금까지 인명구조견은 구조대원의 일원으로서 각종 재난현장에 투입돼 위기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기여해 왔다"며 "새 식구가 된 태양과 태주 또한 앞으로 재난현장을 누비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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