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서 30m 타워크레인 넘어져 2명 사망·1명 부상
입력 2020.01.03 (09:37)
수정 2020.01.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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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대형 타워크레인이 쓰러지며 근로자들이 추락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8시 32분쯤,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제조업체 사옥 신축 공사장에서 30m 높이의 대형 타워크레인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위에 있던 58살 강 모씨와 50살 김 모씨 등 근로자 2명이 추락하면서 매몰돼 숨졌고,다른 근로자 34살 최 모씨는 팔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인천소방본부는 소방관 30여 명과 함께 고가굴절차와 구급차 등 차량 17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공사장에서는 타워크레인의 볼트를 풀면서 높이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해체 작업을 하고 있었고,건물 10층 높이 지점에서 크레인이 쓰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함께,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으며 공사장 관계자 등이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 오전 8시 32분쯤,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제조업체 사옥 신축 공사장에서 30m 높이의 대형 타워크레인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위에 있던 58살 강 모씨와 50살 김 모씨 등 근로자 2명이 추락하면서 매몰돼 숨졌고,다른 근로자 34살 최 모씨는 팔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인천소방본부는 소방관 30여 명과 함께 고가굴절차와 구급차 등 차량 17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공사장에서는 타워크레인의 볼트를 풀면서 높이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해체 작업을 하고 있었고,건물 10층 높이 지점에서 크레인이 쓰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함께,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으며 공사장 관계자 등이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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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송도에서 30m 타워크레인 넘어져 2명 사망·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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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03 09:37:18
- 수정2020-01-03 11:28:07
인천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대형 타워크레인이 쓰러지며 근로자들이 추락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8시 32분쯤,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제조업체 사옥 신축 공사장에서 30m 높이의 대형 타워크레인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위에 있던 58살 강 모씨와 50살 김 모씨 등 근로자 2명이 추락하면서 매몰돼 숨졌고,다른 근로자 34살 최 모씨는 팔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인천소방본부는 소방관 30여 명과 함께 고가굴절차와 구급차 등 차량 17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공사장에서는 타워크레인의 볼트를 풀면서 높이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해체 작업을 하고 있었고,건물 10층 높이 지점에서 크레인이 쓰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함께,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으며 공사장 관계자 등이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 오전 8시 32분쯤,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제조업체 사옥 신축 공사장에서 30m 높이의 대형 타워크레인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위에 있던 58살 강 모씨와 50살 김 모씨 등 근로자 2명이 추락하면서 매몰돼 숨졌고,다른 근로자 34살 최 모씨는 팔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인천소방본부는 소방관 30여 명과 함께 고가굴절차와 구급차 등 차량 17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공사장에서는 타워크레인의 볼트를 풀면서 높이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해체 작업을 하고 있었고,건물 10층 높이 지점에서 크레인이 쓰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함께,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으며 공사장 관계자 등이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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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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