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연초에 더 바빠진 향 생산지…‘여전한 수작업’

입력 2020.01.03 (10:53) 수정 2020.01.03 (10: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향 제조 지역인 중국 푸젠성 남동부 산악 지대, 융춘 마을의 향 생산업체들이 가장 바쁜 시기를 맞았습니다.

이맘때는 새해의 복을 빌면서 피우는 향의 소비가 부쩍 늘어나는 시기인데요.

이 지역 업체들은 모든 제조 과정에서 품질 보존을 위해 전통 방식인 수작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얇은 길이의 대나무를 향료와 색색의 염료로 밤새 물들인 뒤, 해가 뜨면 태양에 말리는 작업이 이어지는데요.

한 업체에서 지난 15년 동안 생산량 4배가 증가한 상태로, 하루에 수백만 개의 스틱 향을 수제로 생산해 내고 있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연초에 더 바빠진 향 생산지…‘여전한 수작업’
    • 입력 2020-01-03 10:55:19
    • 수정2020-01-03 10:59:16
    지구촌뉴스
세계적인 향 제조 지역인 중국 푸젠성 남동부 산악 지대, 융춘 마을의 향 생산업체들이 가장 바쁜 시기를 맞았습니다.

이맘때는 새해의 복을 빌면서 피우는 향의 소비가 부쩍 늘어나는 시기인데요.

이 지역 업체들은 모든 제조 과정에서 품질 보존을 위해 전통 방식인 수작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얇은 길이의 대나무를 향료와 색색의 염료로 밤새 물들인 뒤, 해가 뜨면 태양에 말리는 작업이 이어지는데요.

한 업체에서 지난 15년 동안 생산량 4배가 증가한 상태로, 하루에 수백만 개의 스틱 향을 수제로 생산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