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수출지표 플러스 전환 위해 총력”…올해 첫 현장 행보

입력 2020.01.03 (12:07) 수정 2020.01.03 (13: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문 대통령이 오늘 새해 첫 현장 행보로 친환경차 수출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올해 수출 지표를 플러스로 전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정부가 세계 최고의 친환경차 개발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부두입니다.

전기차, 수소트럭 등 4,200여 대의 자동차를 오늘 유럽으로 수출하는데, 그 현장을 문 대통령이 방문했습니다.

새해 첫 경제 현장 행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새해 첫 친환경차 수출을 축하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특히 중소, 중견기업들이 핵심 부품을 개발하고 대기업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또 한 가지 자랑할 만한 일은 '상생의 힘'이 세계 최고의 친환경차를 탄생시켰다는 사실입니다."]

문 대통령은 2025년까지 기술 개발에 3,800억 원 이상 투자해 세계 최고의 친환경차 개발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수출이 10년 만에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인 상황에서 최근 수출이 늘고 있는 친환경차 사례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을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수출 지표를 플러스로 전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혁신 성장에 더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오늘, 2030년 세계 4대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10년을 시작합니다."]

정부는 현재 10% 수준인 친환경차의 수출비중이 2030년까지 25%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 수출 친환경차 종류도 다변화해 동남아, 유럽 시장 등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文 “수출지표 플러스 전환 위해 총력”…올해 첫 현장 행보
    • 입력 2020-01-03 12:13:17
    • 수정2020-01-03 13:14:23
    뉴스 12
[앵커]

문 대통령이 오늘 새해 첫 현장 행보로 친환경차 수출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올해 수출 지표를 플러스로 전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정부가 세계 최고의 친환경차 개발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부두입니다.

전기차, 수소트럭 등 4,200여 대의 자동차를 오늘 유럽으로 수출하는데, 그 현장을 문 대통령이 방문했습니다.

새해 첫 경제 현장 행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새해 첫 친환경차 수출을 축하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특히 중소, 중견기업들이 핵심 부품을 개발하고 대기업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또 한 가지 자랑할 만한 일은 '상생의 힘'이 세계 최고의 친환경차를 탄생시켰다는 사실입니다."]

문 대통령은 2025년까지 기술 개발에 3,800억 원 이상 투자해 세계 최고의 친환경차 개발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수출이 10년 만에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인 상황에서 최근 수출이 늘고 있는 친환경차 사례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을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수출 지표를 플러스로 전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혁신 성장에 더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오늘, 2030년 세계 4대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10년을 시작합니다."]

정부는 현재 10% 수준인 친환경차의 수출비중이 2030년까지 25%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 수출 친환경차 종류도 다변화해 동남아, 유럽 시장 등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