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고가주택·전문직·고액 입시학원 고강도 검증”

입력 2020.01.03 (12:50) 수정 2020.01.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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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올해 고가주택 취득자와 고소득 전문직, 고액 입시학원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세금 탈루 검증에 들어갑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어제(2일) '신년사'를 통해 "엄중한 경제여건을 감안해 중소 납세자에 대한 조사 부담은 완화하겠다"면서도 대기업과 고액자산가 등의 탈세 행위에는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고가주택 취득과정에서의 편법 증여, 전관 특혜 고소득 전문직의 탈루 행위에 대해 엄격하게 검증해야 한다"며 "고의적 체납자에 대한 감치명령제 등을 바탕으로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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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장 “고가주택·전문직·고액 입시학원 고강도 검증”
    • 입력 2020-01-03 12:55:46
    • 수정2020-01-03 13:00:05
    뉴스 12
국세청이 올해 고가주택 취득자와 고소득 전문직, 고액 입시학원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세금 탈루 검증에 들어갑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어제(2일) '신년사'를 통해 "엄중한 경제여건을 감안해 중소 납세자에 대한 조사 부담은 완화하겠다"면서도 대기업과 고액자산가 등의 탈세 행위에는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고가주택 취득과정에서의 편법 증여, 전관 특혜 고소득 전문직의 탈루 행위에 대해 엄격하게 검증해야 한다"며 "고의적 체납자에 대한 감치명령제 등을 바탕으로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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