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 “건강보험 재정 강화대책 지속 추진”

입력 2020.01.03 (14:12) 수정 2020.01.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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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건강보험 재정 강화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건강보험 재정 악화 우려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의료비 부담에 대한 걱정 없이 누구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국민 요구가 큰 상황"이라며 "국민 의료비를 줄이고 의료서비스 공급체계를 개선해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의료인력이 부족한 취약지역에 전문 분야 인력을 양성해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필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또 "환자 맞춤형 신약 개발 등 국민 생명과 직결된 바이오헬스산업이 국가 핵심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노인과 만성질환 증가 등 앞으로 마주할 도전에 대해 의료계와 함께 대화를 통해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의료계에서는 의료인 폭행, 건강보험 재정 악화 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에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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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03 14:12:23
    • 수정2020-01-03 14:17:43
    생활·건강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건강보험 재정 강화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건강보험 재정 악화 우려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의료비 부담에 대한 걱정 없이 누구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국민 요구가 큰 상황"이라며 "국민 의료비를 줄이고 의료서비스 공급체계를 개선해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의료인력이 부족한 취약지역에 전문 분야 인력을 양성해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필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또 "환자 맞춤형 신약 개발 등 국민 생명과 직결된 바이오헬스산업이 국가 핵심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노인과 만성질환 증가 등 앞으로 마주할 도전에 대해 의료계와 함께 대화를 통해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의료계에서는 의료인 폭행, 건강보험 재정 악화 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에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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