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경부선 철교 '보존', '용역 결과 검토'

입력 2020.01.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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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가 예정돼 있는
밀양강 경부선 철교를 보존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자
밀양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903년에 건설된 경부선 밀양강 철교의
상하행선 교량을 새로 건설하고
기존 철교는 철거한다는 방침이지만,
향토사학자들은
5백년 전 지어진 밀양읍성 성돌을
교각 건설에 사용했다는 기록이 곳곳에 남아있다며
보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밀양시는 4월쯤
철도교 보존가치 용역 결과가 나온다며
공청회 등을 거쳐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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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경부선 철교 '보존', '용역 결과 검토'
    • 입력 2020-01-03 14:48:51
    창원
철거가 예정돼 있는 밀양강 경부선 철교를 보존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자 밀양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903년에 건설된 경부선 밀양강 철교의 상하행선 교량을 새로 건설하고 기존 철교는 철거한다는 방침이지만, 향토사학자들은 5백년 전 지어진 밀양읍성 성돌을 교각 건설에 사용했다는 기록이 곳곳에 남아있다며 보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밀양시는 4월쯤 철도교 보존가치 용역 결과가 나온다며 공청회 등을 거쳐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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