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유은혜·김현미 등 현직 장관들 울먹이며 “총선 불출마”

현직 국회의원으로 내각에 참여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 장관 4명이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오늘(3일) 오전 국회에서 유은혜 교육부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총선 불출마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단,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선거 관리의 주무 부처 장관으로 괜한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기자 회견에는 나오지 않고 이해찬 대표를 통해 불출마 의사를 전했습니다.

추미애 신입 법무부 장관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도 현실적으로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없는 것을 고려할 때 내각에 참여하고 있는 6명의 현직 국회의원이 총선에 불출마하게 됩니다.

한편 총선 불출마를 공식화한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은 이해찬 대표와 원혜영, 백재현, 이용득, 이철희, 표창원 의원까지 모두 14명으로 늘게 됐습니다.

불출마 선언 주요 장면,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