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여론조사>②불평등 인식
입력 2020.01.03 (21:11) 수정 2020.01.03 (23:51) 뉴스9(제주)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멘트]
시청자 여러분은
제주사회가 얼마나
평등하다고 느끼시나요?
새해를 맞아
KBS가 실시한
제주도민 사회인식 여론조사
두번째 순서,
오늘은
남녀 불평등과 소득 불평등에 대한
도민 인식을 알아봤습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사선사 오다은씨.
남녀평등에 대한 인식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자란 이유로 업무에 한계를
느낄 때가 적지 않습니다.

오다은 방사선사[인터뷰]
"민원이 생기면 큰소리가 나는데 저희가
상대하면 큰소리가 나고 남자직원들이 오면 다시 사그라들어서 그럴 때 남녀 차별을 느껴요."

도민들이 느끼는 남녀 불평등은
어느 정도일까?
심각한 편이라는
부정적 의견이 29.2%로
심각하지 않은 편이라는 응답과
오차범위 안에 머물렀습니다.


소득에서 느끼는 불평등은
더 크게 다가옵니다.

택시기사 김한범씨가
하루 250km를 운행해 버는 수입은
10만 원 안팎.

경제 침체에 지출은 늘며
재산을 늘리기가 여간 쉽지 않습니다.

김한범 택시기사[인터뷰]
"소비는 많이 늘고 벌이는 한정돼있고 하니까 다 마이너스 지출이 돼서 살기가 힘들죠."

이 같은 분위기는
수치로도 확연히 드러납니다.
응답자 절반가량이
소득 불평등이 심각하다고 답했고,
보통이다 38.4%,
심각하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9.3%에 그쳤습니다.

높은 소득 불평등은 고스란히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불평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48.5%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불평등이
심각한 편이라고 응답했고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자는
9.7%에 그쳤습니다.

[인터뷰]
민주노총제주본부 최성용 사무처장
"당연히 이 업무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하는 거야. 원래 비정규직은 한국사회에서는
일반화돼 있지 않았고. 애초 지금의 비정규직 업무도 예전에는 정규직 업무였다는거죠. 그런 인식의 전환도 무척 필요하죠."

대학입시
불공정에 대해서도 물었는데,
심각한 편이라는 응답이 40.5%,
매우 심각하다가 18.5%로
부정적 의견이 월등히 높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만 19살 이상 도민 802명을 대상으로
유선과 휴대전화로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5% 포인트,
응답률은 18.5%입니다.
KBS뉴스 강인희입니다.






 
  • <여론조사>②불평등 인식
    • 입력 2020-01-03 21:11:51
    • 수정2020-01-03 23:51:40
    뉴스9(제주)
[앵커멘트]
시청자 여러분은
제주사회가 얼마나
평등하다고 느끼시나요?
새해를 맞아
KBS가 실시한
제주도민 사회인식 여론조사
두번째 순서,
오늘은
남녀 불평등과 소득 불평등에 대한
도민 인식을 알아봤습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사선사 오다은씨.
남녀평등에 대한 인식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자란 이유로 업무에 한계를
느낄 때가 적지 않습니다.

오다은 방사선사[인터뷰]
"민원이 생기면 큰소리가 나는데 저희가
상대하면 큰소리가 나고 남자직원들이 오면 다시 사그라들어서 그럴 때 남녀 차별을 느껴요."

도민들이 느끼는 남녀 불평등은
어느 정도일까?
심각한 편이라는
부정적 의견이 29.2%로
심각하지 않은 편이라는 응답과
오차범위 안에 머물렀습니다.


소득에서 느끼는 불평등은
더 크게 다가옵니다.

택시기사 김한범씨가
하루 250km를 운행해 버는 수입은
10만 원 안팎.

경제 침체에 지출은 늘며
재산을 늘리기가 여간 쉽지 않습니다.

김한범 택시기사[인터뷰]
"소비는 많이 늘고 벌이는 한정돼있고 하니까 다 마이너스 지출이 돼서 살기가 힘들죠."

이 같은 분위기는
수치로도 확연히 드러납니다.
응답자 절반가량이
소득 불평등이 심각하다고 답했고,
보통이다 38.4%,
심각하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9.3%에 그쳤습니다.

높은 소득 불평등은 고스란히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불평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48.5%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불평등이
심각한 편이라고 응답했고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자는
9.7%에 그쳤습니다.

[인터뷰]
민주노총제주본부 최성용 사무처장
"당연히 이 업무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하는 거야. 원래 비정규직은 한국사회에서는
일반화돼 있지 않았고. 애초 지금의 비정규직 업무도 예전에는 정규직 업무였다는거죠. 그런 인식의 전환도 무척 필요하죠."

대학입시
불공정에 대해서도 물었는데,
심각한 편이라는 응답이 40.5%,
매우 심각하다가 18.5%로
부정적 의견이 월등히 높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만 19살 이상 도민 802명을 대상으로
유선과 휴대전화로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5% 포인트,
응답률은 18.5%입니다.
KBS뉴스 강인희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