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한 해 공연’…‘공연 시즌제’ 첫 도입

입력 2020.01.03 (21:40) 수정 2020.01.03 (21: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원하는 공연이 있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놓쳤던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텐데요.

한 해 공연일정을 미리 정하는 공연 시즌제를 경기도 문화의전당이 처음으로 도입합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필하모닉 등 5개 예술단을 운영하는 경기도 문화의전당.

2020년 올해 공연 전체에 대해 시즌제를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공연 시즌제는 한 해 공연 일정을 미리 정하고 티켓을 사전 판매하는 제도입니다.

공연자는 일정에 따라 연습에 집중할 수 있고 관객은 연간 공연 일정을 보고 티켓을 미리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정하나/경기필하모닉 악장 : "일년치가 한꺼번에 나오니까 취향별로 선택하기도 좋으시고 연주자 입장에서는 시즌제가 처음 도입되는 만큼 많이 기대도 되고설레고 그렇습니다."]

경기도 문화의전당 시즌제는 봄 시즌과 가을 시즌으로 나눠 운영됩니다.

2월부터 12월까지 5개 공연단체들의 공연 46개의 일정이 사전 확정됐습니다.

장르별, 공연단체별로 구성된 패키지 티켓을 구매하면 최고 50%까지 저렴하게 공연 관람이 가능합니다.

[이우종/경기도 문화의전당 사장 : "시즌제를 통해서 저희가 미리 기획을 하고 연습 충분해해서 좋은 작품, 조금더 기존보다 양질의 작품을 관객에서 선보일 수 있다는 두가지 장점이 있구요."]

경기도 문화의전당 레퍼토리 시즌 2020은 다음달 27일 경기필하모닉의 공연으로 첫 공연 일정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리 보는 한 해 공연’…‘공연 시즌제’ 첫 도입
    • 입력 2020-01-03 21:40:43
    • 수정2020-01-03 21:49:16
    뉴스9(경인)
[앵커]

원하는 공연이 있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놓쳤던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텐데요.

한 해 공연일정을 미리 정하는 공연 시즌제를 경기도 문화의전당이 처음으로 도입합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필하모닉 등 5개 예술단을 운영하는 경기도 문화의전당.

2020년 올해 공연 전체에 대해 시즌제를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공연 시즌제는 한 해 공연 일정을 미리 정하고 티켓을 사전 판매하는 제도입니다.

공연자는 일정에 따라 연습에 집중할 수 있고 관객은 연간 공연 일정을 보고 티켓을 미리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정하나/경기필하모닉 악장 : "일년치가 한꺼번에 나오니까 취향별로 선택하기도 좋으시고 연주자 입장에서는 시즌제가 처음 도입되는 만큼 많이 기대도 되고설레고 그렇습니다."]

경기도 문화의전당 시즌제는 봄 시즌과 가을 시즌으로 나눠 운영됩니다.

2월부터 12월까지 5개 공연단체들의 공연 46개의 일정이 사전 확정됐습니다.

장르별, 공연단체별로 구성된 패키지 티켓을 구매하면 최고 50%까지 저렴하게 공연 관람이 가능합니다.

[이우종/경기도 문화의전당 사장 : "시즌제를 통해서 저희가 미리 기획을 하고 연습 충분해해서 좋은 작품, 조금더 기존보다 양질의 작품을 관객에서 선보일 수 있다는 두가지 장점이 있구요."]

경기도 문화의전당 레퍼토리 시즌 2020은 다음달 27일 경기필하모닉의 공연으로 첫 공연 일정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